오, 맙소사! 돌아와서 녹음기를 켜는 걸 깜박했네요. 뭔가에 대해 얘기했는데 녹음을 안 했어요. 기억해서 여러분에게 말해줄 수 있길 바랍니다. 까오다이교에 대한 것이었을 거예요. 난 까오다이교에 대해선 잘 모른다고 말했죠. 평생 동안 선생님이나 형제자매들한테 그걸 배울 기회가 없었거든요. 허나 존경심을 갖고 있죠. 깨달음을 찾으러 가기 위해 속세를 떠나기 전, 젊은 나이에 읽어봤거든요. 허나 그건 내가 이미 깨달았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기 때문이었죠.
난 늘 (내면) 천국의 소리를 들었어요. 이미 어렸을 때부터요. 오래전에 말해줬죠. 난 『별들의 소리』라고 생각했어요. 『별들의 소리』라 불렀죠. 밖에 나가서 하늘을 올려다보면 소리가 더 커졌으니까요. 물론 집에 있을 때는 바빠서 알아채지 못한 거죠. 허나 하늘을 올려다볼 때, 여름밤에 마당에 나가 앉거나 누워서 하늘을 올려다볼 때 그 때 이후로는 소리가 계속 난다는 걸 알았어요.
까오다이교 가르침은 신자들을 위한 거예요. 누구든 이를 믿는 사람은 당연히 도덕적인 삶도 살아야 해요. 삶의 도덕적 기준이 높아야 하죠. 그 까오다이교 성자들은 업의 세계 너머에서 왔기에 어떤 장애도 없이 인간 세계와 자유롭게 연결될 수 있어요. 직접 오가지 않아도 되고 마왕에게 인사조차 할 필요가 없죠. 이 세상 너머의 세계에서 왔기에 마왕도 그분들은 어떻게 못 합니다. 업의 과보, 업의 연결을 넘어서고 업을 초월한 세계에서 왔으니까요. 그래서 그분들은 와서 가끔 영매인 누군가의 몸을 사용합니다. 『전달자』라고 부를게요.
영매들은 때로 달라요. 가령 어떤 영매들은 귀신의 도구가 되죠. 고인이 와서 친척, 가족, 친지들과 대화를 할 수 있게 해줍니다. 하지만 예를 들어 까오다이교에서는 까오다이 세계의 성자들 말씀이 직접 전해집니다. 단지 전해주는 사람의 몸을 사용하는 것뿐이라 난 『전달자』란 말을 선호해요. 그게 성자들을 더 존중하는 표현이라 생각해요. 그분들은 정말 사랑으로 보살피며 이 세상 너머의 신성한 깨달음의 가르침으로 인류의 영혼을 구하기 위해 시간을 들이고 있어요. 여러분의 위대한 자비를 인류는 깊이 감사하며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모든 존재에게 여러분의 관대한 도움과 깨달음의 가르침이 필요합니다.
이 단어를 사용해 본 적은 없지만 『영매』란 단어는 사용하고 싶지 않아요. 내가 보기엔 다양한 유형의 영매가 있으며 까오다이교의 영매는 다른 것 같아요. 그들은 성현들로부터 오는 높은 가르침을 전합니다. 성현들은 내려와서 그 전달자의 육신, 입을 통해 신도들에게 가르침과 축복을 주고 자신들의 힘으로 그들을 보호합니다. 행복과 기쁨, 법열을 가져다주고 이 위험하고 두려운 삶에서 그들을 보호하죠. 온 세상에 마귀가 너무 많으니까요. 부처님도 이 세상은 어디든 마귀로 가득하다고 하셨어요. 해서 까오다이교 성자들은 많은 조언도 해주죠. 많은 경우 시 형식으로 되어 있었는데 정말 아름다웠죠. 본 적이 있어요.
수프림 마스터 TV에서 때로 까오다이교의 가르침을 방영하니까요. 그러면 내가 그 내용을 읽고 잘못된 곳이 없는지 확인하고 수정을 해야 하죠. 입력을 잘못하거나 말을 잘못하거나 하면 내가 고칩니다. 교정하죠. 난 수프림 마스터 TV의 편집자 중 한 명이지만 정말 일이 많아요. 정말로… 일이 많죠. 거의 온종일 하고 밤에도 약간 해요. 앉아 명상할 시간이 나서 내면의 세계로 들어가면 난 늘 행복해요. 이 세상의 문제나 악마의 죄악과 악행으로 늘 번잡한 대신에요.
까오다이교의 성현들은 충분히 순수하다 여겨지는 누군가를 통해 직접 신도들에게 옵니다. 하지만 세상엔 여러 종류의 영매들이 있죠. 전달자들 말이에요. 일부는 선하고 순수해요. 그들은 성자들에게서 받은 좋고 순수한 것들을 말하죠. 정확하게 전달받고 받아 적은 것들을요. 하지만 일부는 정확하게 받아 적지 않고 바꿔버리죠. 후에브우처럼요. 성자들은 그게 못마땅해 그자를 고발한 겁니다. 그래서 업의 왕 폐하가 10월 15일에 그를 죽게 할 거라고 내게 말해주기도 했죠. 그래서 내가 간절히 부탁했죠. 『부디 그를 도와주세요. 그가 좀더 오래 살고 시간을 벌어서 참회할 기회를 얻고 자신을 바로잡고 더 수행하고 더 겸손해지고 모든 성자들과 신을 숭배해서 가능한 많이 자신을 정화시킬 수 있게 해주세요』라고요. 그분들은 거기에 동의하셨죠. 하지만 후에브우가 그것을 원하는지에 달렸어요. 만약 아니라면… 그가 참회하지 않는다면 그럼 10월 15일에… 오늘이 며칠이죠? 8월 26일이군요. 그러니 9월, 10월… 맙소사! 이제 6주 정도밖에 안 남았군요. 세상에! 시간이 많지 않아요.
까오다이교의 성자들은 때로 자신들의 영을 내려보냅니다. 그 장소로 직접 내려올 필요도 없어요. 멀리서도 그럴 수 있죠. 어디에서든 사람들을 축복하고 보호하며 온갖 도덕적 규율과 자비로운 생활방식을 가르칠 충분한 힘이 있으니까요. 신자들이 충분히 순수하다면요. 대부분의 주요 종교처럼요. 이건 좀 더 살아 있는 거죠. 대부분의 주요 종교 창시자는 떠나셨죠. 주 예수, 부처님, 구루 나낙, 주 마하비라, 바하이 신앙의 창시자, 이슬람교 창시자는, 그분께 평화가 깃들길, 모두 떠나셨어요. 그래서 신자들은 그분들의 자비로운 에너지와 연결된 느낌이 별로 없죠. 그들은 들어도 알아듣지 못하고 경전을 읽어도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해요. 예를 들면 그래요. 까오다이교 성자들은 업의 세계 너머에서, 이 세상 너머에서 진정한 가르침을 보냅니다.
만일 기록하는 이, 전달자가 그 성자에게 조복하여 가르침을 옳게 전달하는 입이 된다면, 성자들은 그들의 육신, 그들의 입을 통해 말하죠. 그분들의 말씀을 올바르게 받아 적는다면 그건 진실로 높은 세계 성자들의 살아있는 가르침입니다. 그래서 까오다이교에 대해 알고 그 성인들에게 배운다면 행운인 겁니다. 소위 내 제자 중 한 명은 원래 까오다이교 신자였죠. 그는 나와 함께 공부하지만 지금도 까오다이교에 계속 나가요. 입문할 때 난 모두에게 자신의 종교를 계속 믿으라고 말하거든요. 절에 나가고 교회에 다니고 센터에 다니라고 하죠. 어디서 뭘 했든 똑같이 따르고 전처럼 보시하고 좋아하고 믿는 승려나 사제에게 계속 보시하라고 해요. 난 그들이 나만 따라야 한다고 말한 적이 없어요. 그래요!
그 성자들과 똑같은 걸 나도 가르치죠. 그들이 훌륭한 종교와 성자의 가르침을 따르는 거라면 그들이 원래 다니던 곳을 계속 다니며 가령 그들의 교회, 절, 까오다이교 사원, 호아하오불교 사원과 친교를 이어나가는 걸 나도 환영합니다. 가령 선지자 후인 푸 소는, 그분과 그분의 신도들에게 평화와 축복이 깃들길, 가엾은 후인 푸 소 스승, 가엾은 스승이죠. 그들은 훌륭한 스승들만 죽여요. 정권은 훌륭한 스승들만 죽입니다. 나쁜 스승들은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눈멀게 하고 사람들을 현혹시키며 나쁜 일을 하도록 꾀고 나쁜 가르침, 경전과 성경에 대해 무지한 설명을 하도록 놔둡니다. 그들 자신이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하니까요. 한데 어떻게 더 나은 가르침을 주겠어요? 그러니 슬픈 일입니다.
더 해줄 얘기가 없는 것 같아요. 오늘은 여기까지만 할게요. 짧은 메시지만 전하려 했는데 다른 많은 것들로 이어졌네요. 그래요. 그럼 신께서 모두를 축복하시길, 모든 거룩한 성현들께서 인류를 계속 도우시고, 보호해주고자 하시는 인연 있는 이 지구상의 모든 존재들과 다른 행성의 존재들을 도우시길 바랍니다. 전능하신 신과 모든 곳에 계신 성현, 스승, 부처, 보살, 물라들께서 우리 중 도움받을 수 있는 누구라도 도우시길 바랍니다. 인류가 마음을 바꾸고 어떤 거룩한 종교 가르침이든 그분들의 신성한 가르침을 믿고 따라서 그분들을 흡족하게 해드리길 바랍니다. 우리는 전능하신 신과 모든 스승들과 성현들께 감사드립니다. 우리를 자애롭게 가르치시고 인내로 가르치시고 우리가 깨어나고 깨닫도록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멘.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