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주민의 고기를 먹으면 살생의 세계에 빠집니다. 이 모든 것에는 업장이 달라붙어 있어요. 모든 행위, 반응에는 업장이 딸려 옵니다. 그래서 벗어나기 어렵죠. 결과가 따라옵니다. 여러분의 행동에는 늘 좋거나 나쁜 결과가 있죠. 도둑질 세계에 빠지게 된다면 그 세계 안에서 계속 움직이게 되죠. 여러분이 다른 세계에 빠지거나 들어가도 마찬가지예요. 살생의 세계는 동물주민의 고기를 먹는 행위도 포함됩니다. 그건 다른 생명체를 죽이는 행위를 수반하니까요. […]
안녕하세요, 신께서 사랑하시는 아름다운 영혼 여러분. 다시 이렇게 여러분과 얘기할 수 있어 기쁘네요. 몇몇 사람들 마음에 의문이 있는 걸 감지할 수 있었죠. 어째서 지금까지도 신께서, 적어도 천사나 성현들이 사탄과 그 많은 마귀들을 파멸시킬 수 없었는가 하는 의문 말이에요.
문제는, 그게 간단해 보여도 그렇지 않다는 거예요. 그들은 우리가 AI, 인공지능이라고 부르는 것들과 거의 흡사한데 잘못된 거예요. 왜냐하면 파괴할 수 있는 물질로 만들어진 게 아니거든요. AI는 적어도 파괴 가능한 물질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너무 늦기 전에는 아마 어느 정도 제어할 수 있을 거예요. 하지만 사탄과 그의 타락한 천사들은 파괴할 수 있는 그런 물질로 만들어진 게 아니에요. 그들은 물질로 되어 있지 않아요. 그래서 어려운 거죠. 옅은 공기 같은 건데 공기는 파괴할 수 없죠. 게다가 그들이 창조될 때 부여된 신의 큰 능력이 그들에게도 있어요. 그래서 상황이 복잡해요.
일부 마귀들의 경우는 그들이 전에 인간이었기 때문에 물질적 성분으로 만들어졌고 영혼이 있어요. 하지만 일부는 그렇지 않죠. 그래서 다루기가 어려워요. 실체가 없는 이런 존재들은요. 예를 들어 악마, 마귀는 사탄과 같은 타락한 천사보다 다루거나 통제하기가 더 쉽죠. 악마와 마귀 대부분은 인간의 나쁜 에너지, 사악한 에너지, 악행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죠. 신의 뜻에 반하고, 우주의 긍정적인 힘에 반하는 그들은 인간의 악한 에너지로 만들어졌어요. 이런 에너지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고 이미 일종의 형상으로 형성되어 있는 한은 그렇다고 할 수 있죠. 이런 실체들에 대해 달리 표현할 말이 없네요.
인간의 파괴적인 에너지가 여러 악행에서 비롯되고 있고 인간의 잘못된 행동이나 파괴적인 행동이 여전히 존재하는 한 악마나 마귀, 그런 것들이 계속 존재하며 우리 삶에 혼란을 초래할 거예요. 우리가 이런 행위들을 그만둬야 더 이상 그들을 끌어오지 않고 그들과 연결되지 않기에 그들은 서서히 우리를 평화롭게 놔둘 겁니다. 유유상종이죠. 우리가 계속 나쁘게 행동하고, 나쁜 행위를 하고, 악행을 한다면 그런 악마나 마귀들의 것과 같은 에너지를 생성하게 됩니다. 어쨌든 그들은 그와 같거나 유사한 에너지로 되어 있죠. 따라서 우리가 이와 유사한 악행이나 잘못된 행동, 파괴적인 행동을 하지 않는다면 악마나 마귀들이 우리에게 달라붙거나 우리와 연결되어 우리에게 문제를 일으킬 방도가 없을 겁니다.
그런데 이런 나쁜 에너지는 어디에서 오는 걸까요? 이런 잘못된 행동, 나쁘고 파괴적인 행동은 어디에서 비롯됐을까요? 원래는 우리 잘못이 아녜요. 이 세상은 무수히 많은 다양한 요소들로 되어 있죠. 정말 많은 덫이 있어요; 세상은 원래 그래요. 원래 그런 식이죠. 천국과는 다르죠. 천국에는 그와 같거나 그와 유사한 어떤 악행도, 문제도, 파괴적인 행위도 없어요.
이 세상은 우리에게 그리 건설적이지도 않고 그리 좋지도 않으며 우리가 원하는 삶의 방식에 그리 도움이 되지도 않죠. 대개는 우리를 빠지게 하는 덫이 있어서 우리는 이런 덫에 걸려 잘못된 행동을 하게 되죠. 이 덫들은 카르마(업)이라고 하는데 우리의 행동과 반응에 대한 자연스런 결과인 거죠. 간단히 설명하면 이런 거예요. 예를 들어 샤워기 가까이 가서 샤워기를 틀면 샤워기의 물이 자신에게 쏟아지겠죠. 오, 요즘은 상황이 어려우니 우리 팀은 인내심을 가지길 바랍니다.
간단히 말해 우리 인간이 잘 처신한다면… 우리는 신의 자녀이니 원래는 그 모든 최고의 품성과 고귀한 목적을 지니도록 되어 있었죠. 하지만 이 세상에 왔기 때문에 우리는 부정적인 힘의 영향을 받거나 받게 될 겁니다. 그래서 어떤 상황에서 덫에 빠질 수 있죠. 어떤 행위나 생각, 반응을 제어할 충분한 시간이 없을 수 있어요. 그리고 이 세상의 상황들은 계속해서 우리를 갖가지 덫에 빠지게 할 겁니다. 이것을 『덫』 혹은 업장이라고 합니다.
예컨대 질투심의 DNA를 가지고 태어난다면 성장해도 질투심이 있게 되고 아니면 옆 사람이나 부모, 친구들에게 그런 걸 배워서 어느 날 누군가에게 질투심을 느끼게 된다는 거죠. 아마 그 사람이 자기보다 더 유명하거나, 부자이거나, 재산이 많거나, 운이 좋아서요. 혹은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애정을 품고 자기한테 충실하지 않다고 생각하면요. 그럼 질투하게 되죠. 그런 경향, 질투하는 성향이 있다면 그냥 그렇게 됩니다. 그러면 질투의 세계로 빠지게 됩니다. 질투라는 범주의 세계로요. 그러면 여러분 세계 안에 또 다른 세계가 생기는데 이것이 계속해서 오랫동안 반복되다가 어떻게 해서 이것이 본인에게 좋지 않단 걸 깨달으면 스스로 그만두려 할 겁니다. 그러면 아마도 서서히 그 질투의 세계에서 빠져나오게 되겠죠.
모든 품성에는 그에 상응하는 세계가 있어요. 그게 문제이죠. 마치 살던 나라를 떠나 다른 나라로 이동하는 것과 같죠. 그 나라가 좋아서, 그곳 사람들이 좋아서, 그곳 음식이 좋아서, 그곳 경치가 좋아서, 그저 탐험하고 싶어서요. 그러면 물론 그 나라에 머물게 되죠. 한동안은 자기 나라에 있지 않는 거예요. 우리를 유혹하는 덫, 그런 세계들도 비슷해요. 조심하지 않으면 언제든 온갖 덫에 빠질 수 있어요. 빠져나오긴 아주 어렵죠.
어쩌다가 남의 것을 훔치려는 의도를 품었거나 실제로 그렇게 했다면… 생각만 하면 그렇게 나쁘진 않아요. 자기 마음을 다스려 그런 생각을 그만둔다면 그렇게 나쁜 건 아니죠. 돌이켜 행하지 않는 거죠. 하지만 만일 실제로 훔치는 행위를 저지른다면 도둑질 세계로 빠집니다. 거기엔 자기 혼자만 있는 게 아니라 그 세계에 속한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느 날 여러분 물건도 도둑맞게 되죠. 그럼 여러분은 복수심에 그 사람 물건을 훔치고, 그렇게 돌고 도는 거예요. 스스로 그만둘 때까지요.
이와 비슷하게 여러분이 동물주민의 고기를 먹으면 살생의 세계에 빠집니다. 이 모든 것에는 업장이 달라붙어 있어요. 모든 행위, 반응에는 업장이 딸려 옵니다. 그래서 벗어나기 어렵죠. 결과가 따라옵니다. 여러분의 행동에는 늘 좋거나 나쁜 결과가 있죠. 도둑질 세계에 빠지게 된다면 그 세계 안에서 계속 움직이게 되죠. 여러분이 다른 세계에 빠지거나 들어가도 마찬가지예요. 살생의 세계는 동물주민의 고기를 먹는 행위도 포함됩니다. 그건 다른 생명체를 죽이는 행위를 수반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