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근처로 와도 돼요. 새로 왔나요? (네) 새롭게 환영받네요. 안녕하세요. 왜 다들 저기에는 앉지 않나요? 괜찮아요? 원하면 모두 여기 앉아도 돼요, 나를 보고 싶으면요. 원치 않으면 저기 앉고요. 좋아요, 저 뒤, 저 밑, 어디든 앉으세요. 세상에! 오, 와, 와, 와. 형제, 다음번에는 저것을 뒤쪽으로 밀어놔요. (네) 그럼 모두 앉을 수 있죠. (스승님, 지금 그걸 옮길까요?) 여러분이 괜찮다면 뭐. 뒷 사람들은 『여러분의 권리를 위해』 서도 돼요. 네. 다 앉지 않아도 돼요. 저기 앉으면 내가 안 보이니까요. 허나 서 있을 수 있죠? 나를 견딜 수 있다면 서 있어도 돼요. 알겠죠?
지금 옮겨요. 내 테이블을 밀어요. 1, 2, 3. 아니, 아녜요. 거기로 밀지 말아요. (들어요, 들어보세요) 네, 그렇게 됐군요. 이제 진실이… 진실이 밝혀집니다. 괜찮아요; 잎만 남았으니 상관없어요. 그렇게 두세요. (저희는 괜찮습니다) 괜찮나요? (네) 몇몇 사람들이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도 있죠. 모를 일이죠. 그들은 그래요. 어쨌든, 이젠 나아졌나요? (네) 앉을 수 없다면 서있어요.
새로 온 사람들은 손을 들어봐요. 그럼… 좋아요. 집에 온 걸 환영해요. 여기 앉아요. 앞쪽으로요. 네, 그래요. (감사합니다) 여기나 저기요. 거기 앉아요. 집에 온 걸 환영해요. 어디서 왔나요? 미국이죠. (캘리포니아요) 캘리포니아. 당신이 미인인 것도 당연해요. 발그레한 뺨이 보기 좋네요. 새로 온 사람들, 무슨 문제 있나요? (아뇨) 그래야죠. 안 되면 자리를 조금 옮기세요. 사람들은 잘 모르니까요. (알겠습니다) 움직이세요. (네) 알아서 편하게 하세요.
내가 왜 더 큰 사원을 지어야 하는지 알겠죠? 이곳은 내 사원이죠. 멋지죠? (네) 물론이죠. 전 세계에서 가장 좋은 곳이니까요. 이렇게 아름답고 큰 사원은 본 적이 없을 거예요. 세계에서 가장 큰 사원이죠. 지붕이 없으니 하늘 전체가 여러분의 것, 여러분의 지붕이죠. 땅 전체가 여러분의 마루이고요. 그러니, 문제없죠.
이어폰 괜찮나요? 『마법의 귀』죠. 이어폰 받았나요? 이어폰이 필요 없군요. 난 보통 외국인과 영어로 대화해요. 허나 가끔은, 농담을 하려고 중국어로 말하기도 하죠. 원하는 곳에 앉아요, 원한다면 여기 옆에요. 아니면 그렇게 서도 돼요. 교대로 하세요, 알겠죠? 다리가 아프면 옆 사람을 일으켜 세우고 앉아요.
전엔 우리 머리 위에 지붕이 있었어요. 기억나요? 일부 사람들은 전에 왔었죠. 몇 번 문제가 발생한 후… 우리 문제는 아니고, 아마 집주인들이나 이웃들 간에 내부적인 문제가 있었을 거예요. 그들은 우리를 표적으로 삼기로 했죠. 그들은 그들 자신이 아니라, 대신 우리에게 문제를 일으켰죠. 난 『환영한다』고 했죠. 신께서 우리 사원이 너무 작다고 판단하신 거예요. 그래서 신께선 우리에게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사원을 주기로 결정하셨죠. 그래서 지금 여러분 앞에 이 지붕 없는 사원이 있는 거예요.
모든 사람이 자신만의 사원을 가져오는 전 세계 최고이자 유일무이한 아쉬람이죠. 이제 건물이 생기고 있죠, 홍콩처럼요. 사실, 그냥… 뭐라 하나요… 해체요? 지붕을 해체했다고 하나요? 네. 『해체』 되었을 때… 새로운 단어죠. 처음 『해체』 했을 때, 사람들은 비와 햇볕을 염려했어요. 난 말했죠. 『걱정 말아요. 우리는 온갖 날씨에 대처할 장비를 발명할 테니까요』 판초 같은 거요, 개인 우비 같은 거요? 여러분은 테이프를 봤을 거예요. 통역이 되나요? 네, 상관없어요. 개별적으로 통역을 해주는 이들이 여럿 있으면 간간히 통역이 될 겁니다. 사람들은 구루의 발이 매우 멋지다고 말하죠. 그래서, 내가 구루의 발을 갖고 있는지 궁금했어요. 계속 살펴보고 확인하는데, 숨기는 게 낫겠어요. 안 그러면, 여러분 모두가 보고 싶어 하죠.
어쨌든, 난 텐트 같은 것을 디자인하겠다고 했죠. 모든 것을 위한 주머니가 달린 개인 텐트요. 가령 관음보 넣을 주머니, 신발을 넣을 주머니, 젓가락을 넣을 주머니, 그리고 서양인을 위한 포크와 나이프 등을 넣을 작은 주머니요. 그리고 컵, 스테인레스 컵도 넣고요. 그러니 걱정 말아요. 비가 오면, 네 면을 모두 내린 뒤에 안에서 묶으면 됩니다. 맑은 날엔 걷어올리고요. 안에 모기장이 설치돼 있죠. 창문도 모기장으로 돼있죠. 비가 올 때를 대비하고, 환기도 되는… 완벽하게 설계된 텐트죠. 허나 만들진 않았어요. 우린 필요치 않으니까요.
또한, 주변에 작은 건물이 많이 있으니까요. 건물이 아니라 작은 지붕이죠. 아직 지붕이 몇 개 있어요. 난 이렇게 말했죠. 『비가 오면 몸을 피할 수 있어요. 어떤 지붕이든 보이면 그 아래로 피하면 돼요』 오늘은 내 목소리가 약간 이상하네요… 내 목소리 때문인가요, 마이크 때문인가요? (마이크입니다) 마이크요? 웃기죠? 그들은 말했죠. 『작은 지붕이 몇 개 밖에 없는데, 때론 1만 명도 넘어요. 어떻게 저희 모두가 몸을 피하죠?』 난 말했죠. 『괜찮아요, 교대로 하세요』 교대로 젖는 거죠. 『밖에 오래 있다가 추워지면, 다른 사람을 끌어내면서 「당신은 이제 나와요」 하면 되죠. 이렇게, 모두 젖는 거죠』
어쨌든, 지금까지는 아무도 젖지 않았어요. 젖었나요? (아니요) 그래요? 오래 머무는 사람들은… (안 젖었습니다) 난 젖은 적이 있는데요. 젖은 것처럼 보였죠? 아무도 그렇게 오래 머물지 않았나요? (네) 며칠만 머무는 건가요? 전에 왔던 사람들은 집에 갔군요. 그들은 비를 맞았을 거예요. (아직 여기 있습니다) 당신은 아직 있나요? (네, 아직 여기 있습니다) 비에 젖었었죠? (네)
네. 때로 여긴 비가 와요. 허나 이맘때는 장마철이 아니라; 태풍의 계절입니다. 어느 날 잠에서 깨어나면 아쉬람에서 멀리 떨어진 매우 낯선 지역에서 자신과 텐트를 발견하겠죠, 이런! 『오. 끝났구나!』 그러니 시후 지도를 가지고 있어야 해요. 그러면 걸어서 집으로 돌아와야 하죠, 물론 텐트를 들고요. 그래서, 내가 늘 짐을 너무 많이 가져오지 말라고 하는 거예요. 그저 생존에 필요한 것, 갈아입을 옷 몇 벌과 침낭만 있으면 되죠. 날씨가 『추워질』 때를 대비해서요.
지금까진 괜찮나요? (네) 밤엔 시원하죠? (네) 허나 낮에는 텐트에서 자려고 하지 마세요. 알겠어요? 열기에 익을 거예요.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나요. 오늘, 한 신문에 이상한 기사가 실렸는데, 실화예요. 영국의 한 남성이 열기에 죽었답니다. 믿어지나요? 영국에서요! 오 맙소사! 어울락 (베트남)에선 그럴 수 있겠지만, 영국이라니요? 허나 실화예요. 신문에 나왔어요. 신문 뉴스는 50대 50으로 나눈 다음, 각각 4로 나눠야 해요. 그 50의 4분의 1은 진실이라는 거죠. 누군가 그렇게 말해줬죠. 때론 진실을 싣기도 해요. 일부 신문은 아주 정직하고 진실하죠. 허나 살아남으려면, 그것만으론 안 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