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이의 식탁에서 평화가 이루어질 때 지상에도 평화가 찾아들 겁니다. 중동뿐 아니라 세계 각지에도요. 중동만 문제가 있고 분쟁이 있는 게 아니죠. 보이는 모든 곳이 그렇죠. (네, 스승님) 정도의 차이만 있는 거죠. 어떤 지역은 전쟁의 규모가 더 크고 더 오래 지속되는데 어떤 지역은 여기저기서 그저 간간이 발생할 뿐이죠. 하지만 우리 식탁에 평화가 없는 한 지구상에 평화란 없습니다. 그래서 비건식이 지구 평화의 시발점이라는 겁니다. […]
(안녕하세요, 스승님) 안녕하세요. (태양에 대해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전 노을을 바라보는 것을 즐기곤 했습니다) 네, 좋지요. 일몰과 일출이 해를 보기에 좋은 시간이죠. 한낮엔 보면 안 돼요. (한 번은 이런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우리끼리 노을을 보다가 갑자기 제가 그녀에게 『저것 봤나요?』 하자 그녀가 『네, 「안녕」하고 인사하네요』라고 했죠) 네. (마치 손을 흔들며 「안녕!」이라고 하는 것 같았습니다) 네, 자애롭다고 했잖아요… (큰 사랑을 느꼈습니다) 다정하고 우리에게 늘 행복을 가져다줍니다. (네) 밤낮으로, 언제나요. 무척 다정한 존재들이죠. (네, 정말 그렇습니다. 아주 아름다웠습니다) 좋아요. 이제 증거도 있군요.
(UFO에 대해 여쭙고 싶은데요) 말해 보세요. (수프림 마스터 TV 뉴스에서 UFO를 목격하는 사람들이 올해 더 많다고 보도했는데요. 왜 그런가요?) 그들이 염려하기 때문이죠. 이들 UFO는 지구에서 온 거예요. 내가 진보된 존재들이 지하에 살고 있다고 말했었죠. 아주아주 오래전에 언급했어요. 그렇죠? (네. 네) 언제인지는 모르겠어요. 내가 젊었을 때죠. 물론 난 아직 젊죠. 몇 살인지는 묻지 마세요. 그들은 저 아래에서 올라왔어요. 지구가 가스로 뒤덮이는 등 위험에 처하면 그들도 문제가 생기니까요. 정도가 덜하긴 해도요. 위쪽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가에 따라 아래쪽도 문제가 생겨요. 이 UFO들은 지구 제품이죠. (금성에서 방문하러 오는 UFO도 있나요?) 아니, 없어요. 그들은 관심이 없습니다. (지저 세계인들이 보내는 UFO가 많은가요?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있나요?) 네, 있어요. 전에 어디선가 말했던 것 같은데 물론 그들은 우리가 서로 그리고 모든 존재와 평화롭게 살길 바랍니다. 그게 살아야 하는 유일한 삶의 방식이니까요. (네) 하지만 물론 그들은 개입할 수 없어요. 그들은 업의 과보를 알죠.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우리가 한 일에 대해선 우리 스스로 갚아야 한다는 업의 법칙을 알아요. 그래서 그저 지켜보기만 할 겁니다. (네)
됐어요. 질문 더 있어요? (대단히 감사합니다) 내 답변에 만족하나요? (네, 만족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스승님은 늘 더 아름다워지시네요) 당신도 아름다워요. 여러분도 점점 더 좋아지고 충만하고 행복해지네요. (네, 아주 행복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네, 행복하다니 기쁘군요. 여러분 모두 훌륭해요. 열심히들 일하죠. 몇 년 더 계속 일해주세요. 알겠죠? (네, 스승님, 네) 그런 뒤 어찌 되나 봅시다. 영원히 할 순 없겠지만 우리는 할 수 있는 한 할 겁니다. (네 스승님) 여러 이유들 때문에 계속 하거나 계속 도울 순 없겠지만 우리는 할 수 있는 한 온 마음을 다해서 하죠. (네, 스승님) (정말 감사합니다) 천만에요. 정말로 천만에요.
네? (안녕하세요, 스승님) 안녕하세요. (호흡식을 하며 살 수 있는 날이 곧 올까요? 최소한 수행자들은요?) 아니요, 빨리는 안 돼요. 그건 천국의 요청이 아녜요. 비건식만 하면 지구를 구할 수 있고 천국은 기뻐할 겁니다. 인류의 습관 때문에 단번에 너무 높이 뛰어오를 순 없어요. 그럴 수 있으면 좋겠지만 꼭 그럴 필요는 없어요. 물론 모두가 호흡식을 한다면 더 좋겠죠. 하지만 인류가 천천히 할 수 있게 해줘야 해요. 처음에 우린 채식을 말했죠. 그런 뒤 비건식을 말했고 과일식을 말했는데 이젠 호흡식을 방송하다니요. 인류에게 너무 혹독하게 하면 안 돼요. 그들은 이 모든 것에 익숙하지 않고 비건식조차 익숙하지 않죠. (네, 스승님) 몇 년 전만 해도 밖에 나가 채식을 한다고 말하면 다들 비웃거나 이상한 사람 취급을 하기도 했어요. 그러니 호흡식은 아껴둡시다. 알겠죠? 마지막까지 아껴둡시다. (감사합니다, 스승님) 천만에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아라비안 나이트』의 아름다운 공주님. (다시 뵙게 되어 기쁩니다. 왜 많은 스승들이 중동에 태어나셨나요?) 가령 누구요? (예수님과 무함마드 (그분께 평화가 깃들길), 모세, 아브라함 같은 많은 스승들이…) 네, 알겠어요. 왜 그런지 알아요? (모르겠습니다) 스승들은 수세기에 걸쳐 세계 각지에 존재해 왔어요. 다만 어떤 나라는 기록 체계가 있었고 어떤 나라는 없었죠. 그게 이유예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이를테면, 이건 그냥 예를 드는 건데요. (네) 그건 제자들의 열정에도 달렸어요. 예컨대 불교는 중국과 아시아 전역에 퍼졌죠? (네) 그건 당시 불교 제자들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전하고 기록했기 때문이죠. 당시 그들에겐 아난존자라는 훌륭한 녹음기가 있었어요. 그는 부처님의 대형 컴퓨터로서 부처님의 모든 가르침을 기록하여 그 경전을 인도에 보관했어요. 인도는 영적 스승을 존경하고 숭배하던 곳이라 당시 경전들을 잘 보존했죠. 전쟁도 없고 파괴도 없어서 모든 기록이 보존될 수 있었어요.
나중에 그 가르침이 전파되면서 중국으로도 일부 퍼졌는데 그곳에 현장이라는 스님이 있었어요. 그는 고승대덕으로서 황제의 형제였어요. 혈연이나 생물학적 형제는 아니고 당시 황제와 의형제를 맺은 관계였어요. 왕은 그를 인도로 보내 인도에 소장되어 있던 훌륭한 경전들을 가져오도록 했어요. 현장 역시 운 좋게도 황제의 은총과 황권의 보호 아래 평화로운 나라들을 돌면서 모든 불경을 성공적으로 구해서 본국으로 가지고 돌아와 중국어로 번역할 수 있었어요. 물론 중국은 막강한 왕국이었어요. 지금처럼요. 게다가 왕도 불교를 믿고 주변국들의 종주국과도 같았죠. 주변국들은 해마다 중국에 조공을 바치며 중국을 대국으로 대해야 했어요. 내 말 알겠어요? (네) 그래서 불교가 각지로 퍼진 겁니다.
그 반면에 자이나교나 시크교는 타지로 전파되지 않았어요. 시크교나 자이나교가 불교보다 열등해서가 아니라, 전파할 수단이 없었던 것이죠. 이해하겠어요? (네) 혹은 전파시킬 제자들이 충분치 않았거나요. 상황이 다르고 여건이 달랐던 거죠. 자이나교는 불교와 완전히 똑같습니다. 시크교도 사람들에게 선행하라고 가르치고요. 우린 알고 있죠. 내가 여러분에게 다양한 종교 가르침의 발췌문을 방영하라고 했으니까요. 사람들이 수프림 마스터TV를 통해 비교 연구할 수 있도록요. 여러분은 알죠. 그렇죠? (네) 자이나교, 불교, 시크교는 모두 같고 주된 원리도 동일합니다. 하지만 불교는 아시아 전역에 퍼졌고 자이나교와 시크교는 널리 퍼지지 않았어요. (네, 스승님) 이처럼 모든 나라 모든 시대에 스승들이 존재해왔어요. 중동만이 아니고요. 다만 당시 기록체계가 별로 발달되지 않아서 그랬던 거죠. (감사합니다, 스승님) 천만에요.
(두 번째 질문인데요, 왜 이 지역은 끊임없이 혼란스러울까요?) 중동이요, 네. (중동에 평화가 도래하는 날이 곧 오게 될까요?) 모든 이의 식탁에서 평화가 이루어질 때 지상에도 평화가 찾아들 겁니다. 중동뿐 아니라 세계 각지에도요. 중동만 문제가 있고 분쟁이 있는 게 아니죠. 보이는 모든 곳이 그렇죠. (네, 스승님) 정도의 차이만 있는 거죠. 어떤 지역은 전쟁의 규모가 더 크고 더 오래 지속되는데 어떤 지역은 여기저기서 그저 간간이 발생할 뿐이죠. 하지만 우리 식탁에 평화가 없는 한 지구상에 평화란 없습니다. 그래서 비건식이 지구 평화의 시발점이라는 겁니다. (네) 하지만 당신 나라에 행운이 있길 빕니다. 물론 당신도 알지요. 난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네, 이제 그들은 변하고 있습니다. 요르단의 많은 이들이 채식을 하게 됐습니다) 네, 그래서 여러분에게 이들 나라의 문화를 방영하라고 한 거예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스승님께서 중동이나 세상의 모든 이를 위해 하고 계시는 일에 진정 감사드립니다) 난 도울 수 있어 기뻐요. (특히 동물주민들을 위해 하시는 일에요. 그들을 구할 수 있어 기쁩니다) 네, 그래요. 우린 노력하고 있어요. 그래요. 여러분 덕분이에요. 여러분의 꾸준한 노력 덕분에 아주아주 큰 도움이 됐죠. 여러분의 노고가 결실을 맺고 있어요. 그러니 나도 여러분에게 고마워요. 계속해 주세요. (네, 스승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