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법 위에 있는 사람이라서, 힘 있는 지도자이고 영악하게 권력을 다룰 줄 알아서 아무도 대항할 엄두를 못 낸다고 해도 자신이 그 과보를 겪어야 해요. 이를테면 갑자기 심하게 앓거나 중한 병에 걸리는데 아무도 그 원인을 찾아내지 못합니다. 혹은 그 원인을 알아도 치료가 안 되거나, 병을 오래 앓거나, 때가 되기도 전에 고통스럽게 요절하게 되죠. (아) 그러니 우주의 모든 법칙을 존중해야 해요.
우주의 법에 따르면 자신이 누릴 자격이 되는 것만을 누린다는 겁니다. 그래서 무엇이 주어지든 그것이 자신의 몫이며 다른 이의 재산이나 자신의 것이 아닌 걸 시기하거나 욕심 내선 안 된다는 거죠. (네, 스승님) 그런 걸 취하면 위법이니까요. 가령 이 세상에서 뭘 훔치면 불법이듯이요. 법에 의해 검거되고 그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게 됩니다. (네, 맞습니다)
마찬가지로 온 우주에도 역시 법이 있어요. 주어지지 않은 걸 취하면 징벌을 받게 됩니다. 또 죄의 경중에 따라 조만간 벌을 받기도 해요. 때론 바로 오기도 하는데 징벌인 줄 모르는 거죠. 가령 아프거나 중병에 걸립니다.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정서적, 심리적 등등으로 고통을 받을 겁니다. 하지만 그게 자기 악행의 결과라는 건 모를 겁니다. 어떤 악행이든 간에요. 훔치는 것도 그런 행위에 속하는데, 전쟁을 하거나 자신이 더 강하다는 이유로 사람들을 괴롭혀서 강제로 사람들이 재산을 포기하게 만들면 이는 아주 중한 죄라서 이생의 정해진 수명을 다 채우지 못하고 일찍 죽을 수도 있어요. (아) 그러니 이걸 생각해야 해요.
자기 것이 아닌 걸 차지하려는 노력은 소용없죠. 자신의 것이라면 얻게 되죠. 원하든 원치 않든 자신에게 주어질 거예요. (네, 맞습니다) 자신의 것이 아닌 건 갖고 싶다 해도 취해서는 안 돼요. 자신에게 큰 과보가 닥칠 테니까요. 그래서 모든 종교의 교칙과 교리를 보면 첫 다섯 계율에 『살생하지 말라』가 들어있는 거죠. (네, 스승님) 훔치는 방식은 다양해요. 그러니 어떤 식으로든 제아무리 영리하게 다른 이의 정당한 소유물을 빼앗으려는 계략을 꾸며도 그건 훔치는 것이고 우주의 법에 어긋나는 거죠.
그래서 조만간 아주 무거운 과보가 자신에게 닥칠 겁니다. 이생에서뿐 아니라… 이생에서도 그럴 수 있어요. 예를 들면 병에 걸리거나 다양한 방식으로 벌을 받을 수 있죠. 평범한 사람이면 잡혀서 감옥에 갇힐 겁니다. (오) 하지만 소위 법 위에 있는 사람이라서, 힘 있는 지도자이고 영악하게 권력을 다룰 줄 알아서 아무도 대항할 엄두를 못 낸다고 해도 자신이 그 과보를 겪어야 해요. 이를테면 갑자기 심하게 앓거나 중한 병에 걸리는데 아무도 그 원인을 찾아내지 못합니다. 혹은 그 원인을 알아도 치료가 안 되거나, 병을 오래 앓거나, 때가 되기도 전에 고통스럽게 요절하게 되죠. (아)
그러니 우주의 모든 법칙을 존중해야 해요. 그건 주요 종교 대다수에 간단하게 명시되어 있죠. 가령 오계를 보면, 죽이지 말라, 훔치지 말라, 중독물질을 취하지 말라, 거짓을 말하지 말라, 이웃의 아내를 탐하지 말라, 예를 들면요. 이웃의 아내를 훔치지 말라, 이웃의 아내나 남편을 여러 방법으로 유혹하지 말라, 예를 들면 그래요. (네, 맞습니다) 간략하게 명시됐지만 훨씬 더 폭넓은 의미로 확장되고 해석될 수 있죠. 그저 간단히 모든 종교의 교리만 지켜도 모든 사람이 청정하고 안전하게 살기에 충분해요. (네, 그렇습니다)
동물 주민을 직접 죽이거나 먹으려고 다른 사람이 대신 죽이게 하는 것도 훔치는 거죠. 이건 더 중한 죄예요. 생명을 훔치는 것이니까요. 그러니 잘 생각해야 해요. 오계를 지켜야 해요. 그럼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도 행복하고 안전하고 건강하며 필요한 모든 걸 누리게 될 겁니다. (네) 어쨌든 이 이야기는 아주 명쾌하죠. 그렇죠? (네) 많은 불교 이야기들처럼요. 부처는 업에 관한 것과 악행 및 선행의 과보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했어요. 어떤 선행은 여러 생에 걸쳐 그 과보가 이어져요. (네) 어떤 아이가 부처에게 성심으로 조약돌을 하나 바쳤는데 여러 생에 걸쳐 그 복을 누렸어요. 부유하게 살았죠. (네, 스승님)
좋아요, 내 사랑. 여기서 그만할게요. 전화기가 또 멈추기 전에요. (네. 알겠습니다) 질문이나 할 말 있나요? (왕이 왜 그 악마를 찾으러 가지 않았는지 궁금합니다. 왕은 악마가 찻주전자를 줬다는 말을 들었지만 『내가 직접 악마를 찾으러 가야겠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오, 왕이 작은 악마를 찾으러 가길 원하나요? 하지만 뭐 하러요? 그는 그럴 이유가 없죠. 또 자연스럽지도 않고요. 왕이 찾아가도 악마는 아무것도 안 줬을 거예요. 그 노인은 가난했고 악마는 그걸 알았죠. 그래서 그 노인에게는 땅콩 하나도 아주아주 귀중했다는 걸 안 거죠. 그는 배가 고팠고 돈이 없었으니까요. (맞습니다) (그렇습니다. 네, 스승님)
그가 소리를 질렀던 것은 그의 마지막 땅콩, 음식을 잃었기 때문이었어요. 하지만 왕은 거기 가서 왜 소리를 지르겠어요? 땅콩사탕 하나를 사서 우물에서 땅콩을 빠뜨린 척할 수도 없고요. (네) 그가 그렇게 했다 해도 악마는 알았을 겁니다. (네, 스승님) 그는 분명하게 알죠. 노인은 찻주전자를 도둑맞았다는 사실을 몰랐지만 악마는 알았으니까요. (네) 노인에게 도둑맞았다 말했죠. 그건 그의 잘못이 아니라고 했고요. 기억나죠? (네) (네, 맞습니다) 그러니 가장하는 것과 진실한 것은 다릅니다. (네) 그 노인은 매우 단순했고 진실하게 행동했어요. 가장하지 않았어요. (네, 스승님) 악마는 그걸 알았기에 그를 불쌍히 여기고 돕고 싶어 했던 거예요. 왕은 똑같이 할 수 없죠. (네, 스승님. 맞습니다. 네, 이해합니다) 그럼 됐어요.
또 있나요? (없습니다, 스승님) (이야기를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천만에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스승님) 여러분이 열심히 일을 한 것 같아서 이야기를 읽어줘야겠다고 생각했죠. (그렇게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스승님) 왜냐면 난 여러분에게 줄 땅콩이나 찻주전자가 없으니까요. 여러분은 땅콩이 많죠? (네, 살 수 있습니다) 아무것도 없다고 하면 안 돼요. 가게에서 산 땅콩을 잃어버리지도 말아요. (네, 스승님) 난 찻주전자는 없지만 여러분에게 다른 많은 걸 줬죠. 돈으로도 못 사고 잃어버릴 수도 없는 걸요. (네, 감사합니다. 최고의 선물입니다) 그게 낫지 않나요? (네. 네, 훨씬 낫습니다) 좋아요, 네. 다음에 얘기해요. 그리고 친구와 동료 우리 팀원들에게 안부를 전해주세요. 내가 모두와 얘기할 순 없죠. 각자 다른 곳에 있고요.
그건 그렇고 여러분 모두에게 사랑을 전합니다 또 일상의 삶에서 신의 가호를 기원합니다. 여러분은 이 세상의 행복과 평화에 최대한 공헌하고 있으니까요. 신께 감사하며 신의 축복을 빕니다. 여러분을 사랑해요. (신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스승님) 알다시피 얼마 안 있으면 추석입니다. 우리가 육신으로 함께 하진 못해도 내가 여러분과 통화를 하니 그 또한 함께하는 것과 마찬가지죠. (네, 스승님) 여러분 모두, 우리 팀과 우리 협회 회원들과 전 세계가 즐거운 추석을 보내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스승님) 모두에게 평안하고 행복한 추석을 기원합니다.
우리가 삶에서 여전히 누리고 있는 모든 것에 대해 신께 감사드리며 속히 이 세상이 하늘에 뜬 원만하고 둥근 보름달처럼 평화롭고 아름다워지길 바랍니다. 신이시여, 감사합니다. 끊을게요. (안녕히 계세요, 스승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