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유일한 근원은 내면입니다. 명상할 때 그 근원과 연결하도록 노력하세요.
최고의 눈
우리가 자신의 본성, 불성을 보고 싶다면 다른 눈, 다른 인식을 통해 봐야 합니다. 이 눈을 지혜안, 부처의 눈 또는 천안으로 부르는데, 기독교인들은 하나의 눈이라고 하죠. 예수님은 말씀하길 『너희 눈이 하나로 될 때 온몸이 빛으로 가득하다』 그게 무슨 말이죠? 눈을 모아야 하나요? 이곳에 하나로 모아서 사시처럼 만드나요? 아니에요. 그래도 내면 천국의 빛은 못 보죠.
불경이나 성경이나 다른 경전에서 언급된 눈은 육신의 눈이 아니라, 우리 지혜 안에 있는 의식의 바다 안에 있는 하나의 눈이에요. 사실 눈은 없어요. 우리가 천국에서 지옥, 세상에서 불국토의 모든 것을 볼 수 있기에 눈이라고 부릅니다. 이 눈을 열려면 여는 법을 알려줄 사람이 필요하죠. 운전하고 싶을 때 이미 운전법을 아는 누군가가 필요하고 도와주듯이요.
영원한 행복의 근원
행복의 유일한 근원은 내면입니다. 명상할 때 그 근원과 연결하도록 노력하세요. 소위 두뇌라는 곳 안에 작은 중심이 있죠. 물질적으로 말하면 두뇌 안에 있어요. 모든 작은 신경과 중추가 각각을 책임지고 있어요. 심리라든가 감정, 혹은 육체를요. 그중 어떤 부분은 영적인 깨달음과 영원한 행복을 책임지고 있지요. 물질적으로 두뇌의 거의 중앙 부분에 작은 중심이 있어요.
여기(이마 정중앙)과 여기(정수리)에서 머리 안쪽으로 3분의 2지점이죠. 지혜안은 실제로 그 안에 있습니다. 그래서 지혜안으로 본다는 건 여러분이 그 중심과 연결하려고 한다는 걸 의미해요. 잠시라도 그곳과 연결한다면 단 몇 초 만에 즉시 다르게 느껴져요. 내적 천국의 빛이 번쩍이며 지나가도 오랫동안 고양감을 느낄 겁니다. 물론 항상 그 중심과 연결할 수 없거나, 의식적으로 항상 연결하지는 못해요. 하지만 계속 연습하세요. 연습이 스승을 낳죠. 우린 그렇게 해야 해요.
여러분은 계속 줄 수 없어요. 일반 사람이 물질적으로 에고를 갖고 계속 준다면 바닥날 겁니다. 영적인 수행까지 떨어져 시들어 버리겠죠. 그래서 소위 구루라는 많은 스승이 시간이 지나면 타락하고 수행이 떨어집니다. 처음에는 매우 순수하고 성스럽지만, 그 수행법이 옳지 않고 영원한 만족을 끊임없이 주는 중심과 연결되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스승께서 지혜안을 가리키심) 좋은 의도로 가진 것을 모두 주고는 무너져 버립니다.
온갖 장애와 유혹, 사회적 압박과 주변 상황에 쓰러져 버립니다. 이들은 정말 불쌍해요. 그런 이들을 보면 더 안쓰러워요. 혼자 서지도 못하는데 억지로 달리려고 한 거니까요. 그래서 실패한 거예요. 그래서 나는 항상 명상을 강조합니다. 좋은 제자가 되라는 게 아니고 자신을 구하라는 거죠. 항상 주의하세요. 그렇지 않으면 그냥 하루, 이틀, 사흘, 평생을 자신의 환상과 나쁜 습관 속에 보내기 쉽고, 따라서 더 높은 의식 수준으로 가지 못하며, 영적 삶의 더 깊은 의미를 이해 못 합니다.
항상 지혜안에 집중하라
당신이 이미 지혜안을 생각한다면, 그건 당신이 영적 센터인 지혜, 깨달음을 생각한다는 뜻입니다. 당신이 그걸 기억한다면 물론 당신의 분위기는 영적으로 되고, 그 사람도 물론 당신에게 이로움을 얻지요. 분수 옆에 서 있으면 그 안으로 직접 뛰어들지 않더라도 물방울이 얼굴에 튀어서 시원하게 되지요. 향수를 뿌린 사람 옆에 서 있으면 당신이 향수를 뿌리지 않아도 당신에게서 향기가 납니다. 당신이 중요합니다. 당신이 뭘 하든 다른 사람은 그걸 받겠죠. 어느 때든 우리가 영적이거나 우리 진아를 기억하면 우리 옆에 있는 사람이 혜택을 입어요. 그런 식으로 작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