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스승이 이 세상에 올 때마다 그는 인연이 있는 사람들과 소통할 암호를 가지고 있어요. 그런 다음 제자와 스승이 만나면 서로에 대해 무언의 이해를 하게 됩니다』
지난주에는 칭하이 무상사님의 전생 가운데 세상을 다스리는 지도자로서 보여준 비범한 업적과 자비심의 몇 가지 사례를 살펴보았습니다.
이런 깨달은 존재들은 인간 세상의 다른 왕과 여왕과는 확실히 달랐습니다. 그들은 지고한 사랑의 힘이기 때문에 태양이 그 빛을 비추지 않을 수 없듯이 육신을 통해 자비와 지혜와 위대함을 발산했던 겁니다. 그들이 그렇게 큰 업적을 이룰 수 있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그리스의 스승이자 철학자 플라톤이 말했죠. 『왕이 철학자가 되거나, 철학자가 왕이 될 때까지 세상은 올바르지 않다』 경애하는 중국의 스승 노자도 도덕경에 비슷한 글을 썼습니다. 『왕과 제후가 도를 실천한다면 만물은 자연스럽게 그에 복종할 것이다. 천지가 화합하여 단 이슬을 내릴 것이다. 백성은 명령이 없어도 스스로 조화를 이룰 것이다』 노자와 플라톤은 왕이나 정부 지도자가 깨달아야 함을 의미했습니다. 칭하이 무상사님도 이에 대한 통찰을 나누셨습니다.
『예로부터 위대한 왕들은 항상 깊은 통찰력을 가진 사람들이었고, 하늘과 연결되며, 세상의 일을 다스리기 전에 하늘의 뜻을 알기 위해 명상법을 수행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고대부터 위대한 지혜의 왕들이 항상 자비심과 현명한 제도로 통치하는 이유죠. 그들의 이름은 항상 백성의 마음속에 영원히 남아있습니다. 그들은 정복하기 위해 폭력이나 군대의 힘을 사용할 필요가 없으며, 사랑과 지혜를 사용해요』
『내가 관음법문을 수행하라고 말하는 것은 일이나 세상을 떠나라는 것이 아니라 일을 더 잘하고 더 잘 봉사하라는 거죠. 중국 속담처럼요. 「자신을 닦고, 집안을 화목하게 하고, 나라를 다스리고, 천하를 평정하라」 사실 누군가가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그는 마음을 비우고 아무것도 원하지 않아요. 그때 그는 세계에 평화를 가져올 수 있어요. 당신이 그에게 얼마나 많은 나라를 통치하게 하고 얼마나 많은 것을 주든지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그에게 얼마나 많은 돈을 주던, 그는 그것을 타인을 섬기는 데만 사용할 겁니다. 그에겐 필요가 없으니까요. 그런 사람이 바로 나라의 훌륭한 통치자죠』
스승님도 최초의 왕은 깨달은 스승이었으며, 그를 중심으로 왕국이 자연스럽게 발달했다고 밝히셨습니다.
『고대에 스승은 자연히 왕이 되었죠. 사람들이 그를 사랑하고 신뢰하고, 그의 지혜를 신뢰했으니까요. 그의 지혜를 존경하고, 그의 자비는 신뢰를 받았습니다. 왕은 탐욕, 분노도 없고 명예욕, 권력욕도 없었죠. 왕좌를 원치 않는 진정한 왕이 자연스럽게 되거나 혹은 왕으로 지명됐죠. 진정한 왕의 궁정은 스승의 궁정을 뜻합니다. 남자와 여자들이 문제없이 살지요. 자연스럽게 금욕합니다.
옛날엔 스승이 출가자로, 노란 법복을 입었어요. 고대로부터 노랗거나 붉은 옷을 입었죠. 그래서 후대의 왕은 이유 없이 노란 옷을 입었어요. 가짜 왕은 알지도 못한 채 흉내만 낼 뿐이죠.
그래서 수많은 왕조의 모든 왕이 수백 명의 왕비를 거느린 거예요. 또 수백 명 ‘내시’를 두었죠.
이것이 깨달음과 무지의 차이입니다. 스승이 이 모든 남녀 제자를 데리고 있었을 땐 모두 동등하게 대했죠. 스승만을 위한 게 없었죠. 그들은 스승에게 배우기 위해 왔어요. 진정으로 원해서 스승에게 봉사했어요. 자연스러운 사랑이죠. 스승에게 말할 때 무릎을 꿇은 건 존경 때문이었죠.
그런데 왕이 이것을 보고 그의 내시들에게 강제로 시킨 겁니다. 모든 사람은 왕 앞에서 무릎 꿇고 기어야 했죠! 그 정수는 사라졌어요. 그 후엔 왕의 자손이 대를 이어 왕이 되었고, 천자라 칭하지만, 아니죠. 그저 사람의 아들이에요. 천자는 스승을 뜻해요. 예수처럼요. 그는 자신이 신의 아들이라고 말했는데 진실이었죠. 사실 진정한 왕국은 고대의 수행자들, 덕 있는 사람들로부터 비롯된 겁니다.
그저 사람들이 진정한 왕, 진정한 천자인 스승을 흉내 내면서 엉망으로 만들고 나쁜 자리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정치적인 것이 되었고 모두가 말하죠. 「정치는 나빠. 더러워. 교활하고 좋지 않아」 하지만 본래의 정치는 스승에게서 나왔고, 스승의 힘과 축복으로 자연스럽게 이뤄진 거예요』
진정한 왕은 깨달은 사람이며, 깨달은 스승이 진정한 왕입니다. 이 진리는 다음과 같이 스승에서 왕으로, 다시 스승으로 바뀐 스승님의 알려진 전생들의 목록을 통해 자세히 그려집니다. 칭하이 무상사님의 알려진 전생들 (대략 연대순으로)
노아 (채식인): 경애하는 대홍수 이전의 족장이자 하나님의 사자
주 스리 라마(라마찬드라) (채식인): 사랑받는 힌두교 신
숭배받는 아미타불 (비건): 무량광불, 무량수불, 극락정토의 주인이신 부처님
숭배받는 관음보살 (채식인): 관세음보살. 자비와 연민의 여신
숭배받는 문수사리 보살 (비건): 반야 지혜로 유명한 신
주 마하비라 (비건): 경애하는 깨달은 자이나교 스승 (기원전 599~527)
노자 (채식인): 경애하는 깨달은 스승이자 철학자 (기원전 6~5세기)
존엄한 황제 진시황: 중국 진나라의 최초의 황제 (기원전 259~210)
존엄한 황제 한무제: 중국 한나라의 7대 황제 (기원전 157~87)
클레오파트라 7세 여왕: 고대 이집트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의 여왕 (기원전 69~30)
주 예수 그리스도 (채식인): 숭배받는 깨달은 스승. 하나님의 아들
파탄잘리(채식인): 경애하는 인도의 깨달은 스승. 요가수트라의 저자 (2~4세기)
아서왕 (채식인): 사랑받는 영국 왕. 원탁의 기사들의 수장 (5세기 말~6세기 초)
보리달마대사 (비건): 28대 조사. 불교의 1대 중국조사. 경애하는 깨달은 스승 (369~535)
선덕여왕 (채식인): 신라왕국의 사랑받는 통치자. 한국 최초의 여성 군주 (632~647)
육조 혜능대사 (비건): 깨달은 큰 스님, 선의 창시자. 돈오학파 (638~713)
파드마삼바바 (채식인): 티베트의 깨달은 큰 스님. 구루 린포체. 티베트 불교 닝마파의 창시자 (8세기)
세 아카틀 토필친 케찰코아틀 왕 (채식인): 톨텍의 경애하는 깨달은 왕이자 사제 (10세기)
존엄한 리 타이 또 왕 (채식인): 어울락(베트남) 리 왕조의 시조 (974~1028)
존엄한 리 탄 똥 왕 (채식인): 어울락(베트남)의 자비로운 황제 (1023~1072)
티베트 링 왕조의 게사르왕: 『위대한 사자』 (11세기)
칭기즈칸 황제 (채식인): 몽골 역사에서 최고의 지배자. 몽골제국의 시조이자 최초의 위대한 칸 (1162~1227)
쩐인종 왕 (채식인): 어울락(베트남)의 깨달은 큰 스님이자 왕. 쩐 왕조의 3대 황제. 쭉람 선불교의 1대 조사 (1258~1308)
총카파 롭상 닥파 (채식인): 깨달은 큰 스님. 티베트 불교 겔룩파 창시자 (1357~1419)
세종대왕 (채식인): 한국 조선왕조의 전설적인 군주 (1397~1450)
프랑스 왕 프랑수아 1세 (1494~1547)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1세 (1533~1603)
강희제 (채식인): 중국 청나라의 4대 황제 (1654~1722)
건륭제: 중국 청나라의 6대 황제 (1711~1799)
조지 워싱턴 대통령: 미국 초대 대통령 (1732~1799)
따이안 부처님 (채식인): 깨달은 큰 스님. 부손 키 흐엉 불교의 창시자 (1807~1856)
주 바하올라 (채식인): 경애하는 깨달은 예언자이자 바하이 신앙의 창시자 (1817~1892)
빅토리아 여왕: 영국 여왕이자 인도 여제 (1819~1901)
오스트리아의 엘리자베스 황후이자 헝가리 왕의 왕비 (1837~1898)
솜데치 프라 파라마린드르 마하 쭐랄룽껀 왕 (라마 5세): 짜끄리 왕조의 5대 시암왕. 부처 왕으로 알려짐 (1853~1910)
바바 사완 싱 지 『하주르 마하라지 사히브』 (채식인): 경애하는 깨달은 스승. 라다 소아미 사트상 베아스의 2대 사트구루 (1858~1948)
등등
신의 계획에 따라 스승님은 세세생생 한 번에 한 곳씩 세상을 고양하셨습니다. (때로는 스승님께서 동시에 여러 육신으로 나투실 수 있기에 여러 곳을 고양했지요) 이제 황금시대의 문턱에 있는 우리들은 깨달은 영혼을 위한 조화로운 새 왕국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힘을 지닌 왕으로서의 스승을 다시 한번 볼 거라고 믿습니다. 어쩌면 이 때문에도 수많은 예언자가 구세주를 황금시대의 『왕, 황제나 여왕』으로 불렀을 겁니다.
『하늘에서 자본가 대왕(지불하는 자)가 오리라. 화성(전쟁)을 전후로 행복으로 통치하리라』
『예언에서 이르길, 궁중의 천자가 정중하게 현자를 대하고 겸허하게 학자들을 존중한다. 그는 효심이 지극하며, 하늘의 뜻을 따르고 영적으로 수행한다』
『용화 회상에서 진정한 왕을 충실히 도울 재능 있고 올바른 이들을 선택합니다』
『5백 년 후에 현자 왕이 나타나리라. 그분은 온 세상을 다니며, 모든 곳의 유능하고 덕 있는 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리라』
『평화를 사랑하는 그리스도, 승리의 왕이 2002년에 온다. 그 후에 선함을 인정받은 모든 것이 세상으로 돌아온다』
『자바의 땅을 이끄니 성군이나 정의의 여왕으로 칭해지리라. 그녀 이름은 전 세계에 알려지고 유명해지네』
『그는 무극(최초의 우주) 천상 구름 속의 왕이며, 그는 태극(광대한 우주)에 정씨들(올바른 자들)의 왕으로 다시 올 것이다』
『그들은 어린 양과 싸우고, 어린 양이 그들을 이길 것이다. 그는 군주들의 주인이며 왕들의 왕이기에, 그와 함께 있는 사람들은 부르심을 받고 선택받은 충실한 사람들이다』
등등
스승님은 간혹 특별한 축제 기간에 왕이나 여왕처럼 옷을 입고 제자들을 즐겁게 해주십니다. 그들에게 스승님과 과거 인연을 일깨워서 왕이 귀환한 것을 일깨우기 위해서입니다.
『(황제 폐하 만세, 만만세! 황제 폐하 만세, 만만세!) 일어나라. (감사하옵니다, 폐하! 폐하가 행차하신다)』
『(오랫동안 스승님은 다양한 옷을 입으셨지요. 한번은 장엄하면서도 순결한 관세음보살, 다른 때엔 평화로우면서 위엄있는 자태의 중국 황제로 나타나셨습니다. 때때로 스승님은 고대 중국의 아름다운 달의 선녀 항아가 되었다가 세련되고 우아한 어울락(베트남) 귀족 여인이나 일본 여인이 됩니다. 신통력이 있는 동료 수행자들은 스승님께서 한무제였으며, 청나라의 건륭제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열심히 명상하는 동료 수행자들은 명상 중에 스승님이 관세음보살, 보리달마, 또는 육조 혜능으로 나타나신 걸 봤다고 했습니다. 공개 강연에서 스승님은 전생에 자신의 특별한 배경과 지위에 대한 언급을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다양한 아름다운 새 옷을 디자인하고 만든 동료 입문자들의 소원을 이루는 것 외에, 그 옷들을 입으시는 이유는 중생을 구하는 8만 4천 법문 중 하나일 뿐입니다.
우리가 알게된 바, 사실 스승님은 수줍음이 많고 눈에 띄는 걸 싫어하시죠. 일부 사람들은 이것으로 스승님에 대해 오해하고 있지만, 스승님은 여전히 그 선의를 지키십니다. 전생에 그녀와 인연을 맺었던 사람들을 일깨워 수행하게 할 수 있는 한, 스승님은 자신의 조용한 본성에 반할 뿐만 아니라 일부 사람들의 의심과 거절을 묵묵히 감내할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이 세상의 사물을 그릇된 시각으로 보니, 그들을 돕고 길을 보여주는 것은 어렵지요.
진짜 스승이 이 세상에 올 때마다 그는 인연이 있는 사람들과 소통할 암호를 가지고 있어요. 그런 다음 제자와 스승이 만나면 서로에 대해 무언의 이해를 하게 됩니다. 스승님이 설명하셨습니다)』
『어떤 스승들은 전생에 왕이었어요. 아마도 한때 왕이면서 스승이기도 했겠죠. 왕이자 동시에 스승이었던 겁니다. 그래서 많은 신하와 후궁과 미녀와 내관이 있었죠. 그래서 다시 왔을 때, 당연히 자신의 사람을 해탈시키고 싶을 겁니다. 만일 그가 그들을 찾아 해탈시키려 할 때 화려한 옷을 입지 않으면 그들은 몰라 보겠죠. 잠재의식이나 기억 속에 있는 그들의 관계를 떠올리지 못해요. 전생의 애정 혹은 인과와 연결하지 못해요. 그 인연과 연결시키지 못하는 거죠. 그러면 빨리 깨달을 수 없어요.
그런데 그들이 일단 눈부신 형상을 본다면 그들의 잠재의식이 곧바로 깨어납니다. 내면이 깨어나서 말하죠. 「아! 우린 3천 년, 3백 년 전에 알았어. 이러저러한 일을 했지」 두뇌는 기억할 수도 있고, 기억 못 할 수도 있어요. 그건 그들이 영적 진보의 과정에서 전생을 기억하는지에 달렸어요. 하지만 그들 잠재의식은 분명히 알 거예요』
『(위대한 스승 바바지는 전생 인연 때문에 당시의 예비 제자인 라히리를 입문 시키기 위해 눈부신 궁전을 화현해야 했습니다) 존경받는 깨달은 스승 파라마한사 요가난다: 어느 요가 수행자의 자서전』
『(우리 협회원 중 일부는 스승님을 만나기 전부터 스승님을 보았는데, 특정한 옷을 입거나, 사고나 문제에서 자신을 구하는 등을 꿈이나 비전에서 보았죠. 훨씬 뒤에 그들이 꿈이나 비전에서 보았던 옷을 입은 스승님을 직접 보았을 때 비로소 그것을 깨닫지요.
우리의 에고를 내려놓고 마음을 비웁시다. 그러면 우리 내면에 저장된 영상이 투영될 겁니다. 우린 바른길과 바른 스승을 찾았습니다. 언젠가 우리의 본래 면목은 물론 스승님이 정말 누구인지 기억할 겁니다!)』
『(폐하가 행차하신다)』
함정에 빠져 고통받는 중생에 대한 사랑으로, 세세생생 영광과 희생 속에서 왕관의 무게를 견디신 사랑하는 칭하이 무상사님께 가장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가장 존엄하신 스승님이 평화와 행복을 누리고, 모든 하늘과 땅의 지속적인 보호를 받기를 기도합니다. 진정한 왕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