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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와 향탁의 이야기, 13부 중 9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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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부디 자신을 위해 어떤 죄도 짓지 말아요. 친구들과 동료들, 이 스승을 건드리지 마요. 안 돼요. 생각으로든, 마음으로든, 말로든요. 그건 여러분에게 끔찍한 일이죠. 아주아주 끔찍해요. 특히 이 최후의 [심판] 시기에는요. 아무도 여러분을 못 구해요.

중간에 누구‍ 질문할 사람 있나요? 분위기 전환을 위해서요. 아니면 그 사람만 질문하고‍ 내가 그에게만 답한다고‍ 사람들이 고소할지 몰라요. ‍

(스승님, 일부 나라들, ‍가령 미국, 러시아, ‍중국, 이스라엘과‍ 다른 몇몇 국가들은‍ 주요 무기 생산국입니다)‍ 아, 알아요. 그들은 다른 많은 나라에‍ 무기를 제공하죠. 수십억, 수조‍ 단위로 무기를 팔아요. 당신 말이 맞아요. 그래서요? 질문이 뭐죠? (제 질문은요, 이런 총과 전투기 등을‍ 만들어 전쟁에서만‍ 사용하는 게 아니라‍ 아마도 일상생활에서‍ 타인과 동물을 죽이는 데도‍ 사용할 겁니다)‍ 사냥 같은 걸 하죠. (예, 그들은 그 모든 무기를‍ 국가 방위를 위해‍ 만들었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아니죠) 네.‍ (경제적 이유 등으로‍ 타국에 무기를‍ 판매합니다) 네.‍ (무기를 제작해서‍ 타국에 판매하는 악업이‍ 그들 나라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무기 제작으로‍ 그들은 어떤 업장을 치러야‍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이들 나라에는 종종 많은‍ 혼란이 발생하니까요)‍

당연히 영향을 받아요. 부처가 사람들에게‍ 하지 말라고 충고했던‍ 나쁜 사업 중 하나가‍ 무기 제조업이죠. 언젠가‍ 오래전에 내가 말했죠. (예)‍ 나쁜 사업 중 하나예요. 살생으로 인해 업장이‍ 아주 아주 아주 무거워요. 살생과 관련된 것이니까요. 무기를 만들어 파는 것만이‍ 아니라 그 전에 혼란을‍ 야기하기도 하죠. 그들은 반대편 정당이나‍ 취약한 일부 사람들, 야망이 큰 몇몇 사람들을‍ 부추겨서‍ 문제를 일으키고‍ 그들 나라에‍ 내전을 일으키거나‍ 타국과 전쟁을 하게 해요. 무기를 더 많이 팔려고요. 항상 구실을 찾거나‍ 구실을 만들어서‍ 그들 나라 사람들이‍ 서로 싸우거나‍ 이웃이나 타국과‍ 싸우게 합니다. 그들은 그렇게 해요. 안 그러면 무기를 어떻게‍ 팔겠어요? (예, 스승님)‍

인간들이 서로에게, 서로를 향해 하는‍ 이 모든 것들을‍ 얘기하려면 끝도 없어요. 그 역시 광적인 마귀들, ‍아스트랄계의 영향, ‍지옥의 영향 때문입니다. 그 영향으로 사람들은‍ 그들 말을 듣고 이런저런‍ 방식으로 남들을 해치고‍ 전쟁을 일으켜요. 이제 이해되나요? (예, 스승님)‍ 하지만 세상의 업이‍ 거의 아수라의 기운이나‍ 지옥의 기운과‍ 비슷해질 정도로‍ 쌓인 탓도 있습니다. 유유상종인 거죠. 그럼 지옥의 문, ‍아스트랄계의 문이 열려요. 그러면 이 악한 존재들이‍ 올라와서‍ 인간들 사이에, 인간과‍ 동물 사이에, 심지어는 동물과 동물 사이에도‍ 문제를 일으켜요. (예)‍ 그래서 그런 거예요. 그러니 인류 전체 또한‍ 이 업에 가담한 겁니다. 악마들만 탓할 순‍ 없어요. 그런 거예요. 유유상종이니까요. 그게 사실이죠. (예)‍

그래서 모든 스승들이‍ 내려와 사람들에게‍ 충고를 한 거예요, 『부디 자비로워지세요. 천국의 존재처럼 되세요. 남들과 전쟁을 하지 말고, 죽이지 말고, 거짓말하지 말고, 간음하지 말고, 도박하지 말고, 술 마시지 마세요』‍ 이것들은 여러분의 기운을‍ 낮게 끌어내리니까요. 그리고 다른 잘못을 하게‍ 만들죠. 그럼 여러분은‍ 아수라, ‍낮은 아수라나‍ 지옥의 존재처럼 돼요. 여러분의 품성, 기운이‍ 그들과 같아지거나‍ 거의 그들처럼 될 겁니다. 그럼 그들은 바로 올라와‍ 더 많은 문제를 일으켜요. 그런 기운을 기반으로‍ 세력을 넓히죠. 이 세상으로‍ 올라와 문제를 일으키기‍ 위해서요. 기운이 순수하고‍ 청정하면 그들이 그렇게‍ 못 하죠 그런 거예요.

평소에도 그들은 우리를‍ 곤경에 빠뜨리려 하죠. 그런데 우리가 그들에게‍ 빌미를 주면, 가령 자신을‍ 낮은 차원으로 떨어뜨리고‍ 야망이나 무자비한 생각과‍ 행동으로 자신의 기운을‍ 불순하게 만든다면‍ 그들은 우리를 해치거나‍ 우리가 잘못된 일을‍ 하게 만들고‍ 남들을 해칠 구실을‍ 더 많이 갖게 될 거예요. 그래서 많은 스승들이‍ 사람들을 천국으로‍ 돌려보내는 데 있어 늘‍ 성공할 순 없었던 거죠. 이제 알겠어요? (예, 감사합니다, 스승님)‍ 질문 더 있나요? ‍

(한 가지 영적인 질문이‍ 있습니다) 말해봐요. (예를 들어 어울락(베트남)에는 다른 류의‍ 수행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은‍ 산에 들어가 살고‍ 거의 출가자처럼 매우‍ 단순한 삶을 살죠) 네.‍ (그러면서 구세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합니다. 일부는‍ 예수의 재림이나‍ 미륵불 등의 출현을‍ 말하죠) 네, 그래요.‍ (그들이 무척 신실한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죠) 예.‍ (궁금한 점은, 무엇이 그들 눈을 가려서‍ 그들이 와서 입문을‍ 청해야 할 분은 바로‍ 스승님이란 걸 못 알아보게‍ 만드는 건지요?)‍

그들에게 물어봐요. 왜‍ 나한테 묻죠? 나도 몰라요. 업장 때문이겠죠. (예)‍ 그들 자신의 업장, ‍이 세상의 업장이요. 부처도 그들 앞에 있었고, 예수도 그들 앞에 있었고, 다른 많은 스승도요. 하지만 그들은 스승들을‍ 죽였죠. (예, 스승님)‍ 최소한‍ 이 출가자들, ‍산에서 은둔하며‍ 수행하는 이들은‍ 죽이진 않죠… 나를요. 만일 여러분이 날‍ 구세주로 믿는다면‍ 나를 놔둬야 해요. (예)‍ 나를 해치거나‍ 비방하면 안 되는데‍ 몇몇 제자들조차 그래요. 이 시기는 매우 엄격해요. 누구든 스승이나 좋은‍ 제자들을 해치면 그냥‍ 갈 겁니다. 어딘지 알죠.

지옥의 나쁜 영향 때문에‍ 눈이 멀게 되는 것과 같죠. 고통이 너무 심해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할 겁니다. 아난조차도요. 부처 앞에서 마야가‍ 그의 입을 다물게 했죠. 여러분이 지옥에 있다고‍ 상상해봐요. 스승의 이름을‍ 기억이나 하겠어요? 논리적이죠? (예, 스승님)‍ 아난은 세세생생‍ 부처와 함께 있었어요. 가까이서요. 아주 가까웠죠. 친구처럼 함께했죠. 많은 생을 함께했어요. 가장 친한 친구인데도‍ 그렇게 입을 다물었죠, ‍부처 바로 앞에서요! 천 마일쯤 떨어져‍ 있었던 것도 아니었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스승님)‍

그러니 부디 자신을 위해‍ 어떤 죄도 짓지 말아요. 친구들과 동료들, ‍이 스승을 건드리지 마요. 안 돼요. 생각으로든, 마음으로든, 말로든요. 그건 여러분에게 끔찍한‍ 일이죠. 아주아주 끔찍해요. 특히 이 최후의‍ [심판] 시기에는요. 아무도 여러분을 못 구해요. 그러니 제발, 제발, 제발요. 나를 숭배하는 이가‍ 한 사람 더 있든 없든‍ 내게 해가 되진 않아요. 하지만 여러분은 해를 입죠. 그게 문제이죠. (예, 스승님)‍

난 좋은 사람이에요. 스승인 것은‍ 차치하고라도요. 좋은 사람을 비방하면‍ 여러분이 나쁜 것이기에‍ 심한 처벌을 받을 거예요. 그건 논리적이죠? 여러분을 협박하는 게‍ 아녜요. 이치에 맞나요, 안 맞나요? (맞습니다)‍ (예, 그렇습니다)‍ 협박이 아녜요. (예, 스승님)‍ 사실을 말하는 거죠. (예)‍

이 얘기를 하니‍ 목에 통증이 생기네요. 정말이에요. 신체에요. 좀 더 유쾌한 질문‍ 있나요? 오늘은 전부‍ 안 좋은 질문이군요. 상관없어요. (죄송합니다)‍ 많은 이가 그걸 묻고‍ 싶어하는 게 분명해요. 그래서 여러분이 질문하고‍ 싶은 거죠. 말해봐요. 다른 질문 있나요, 내 사랑‍.

(부처님이 어떻게 영원히‍ 사는 기법을 배울 수‍ 있었는지 언급하셨는데‍ 스승님도‍ 그 기법을 배우셨나요?)‍

난 원치 않아요. 이번 생에서 내가 할 일이‍ 아니에요. (알겠습니다)‍ 이번에 난‍ 정말 고향에 가고 싶어요. 가능하면 누구든 데려가죠. 내게 약간이라도 잘해주는‍ 이들이나 나와 함께하거나‍ 주위에 있거나‍ 나를 믿는 이들, 심지어‍ 내 사진에 인사만 해도‍ 난 그를 고향에, 내 나라로‍ 데려갈 거예요. 그게 아니면 난 정말이지‍ 더는 머물고 싶지 않아요.

난 그저 여기 있는 동안‍ 모두를 위해 지구를‍ 지키려고 애쓰는 것뿐이죠. 가능하다면요. (감사합니다)‍ 하지만 악업이 너무‍ 엄청나게 쌓여서‍ 모든 산들을 다 합쳐‍ 놓은 것보다 더 높아요. 하늘을 전부 채우고도 남죠. 수세기 동안, 수백만 년, ‍수십만 년 동안‍ 쌓은 악업이요. 그리고 매번 정화됐어요. 전쟁이 일어나고‍ 유행병과 대규모의‍ 팬데믹 같은 걸 겪었죠. 하지만 이번엔 큰 거예요. 대대적인 시기죠. (예)‍

사실 우리 행성은‍ 언제든 사라질 수 있어요. 늘, 매일, 시간 있을‍ 때마다 명상하세요. (예, 스승님)‍ 난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아무것도 약속 못해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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