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 목사로 알려진 찰스 테이즈 러셀 씨는 미국의 종교 지도자, 작가이며 설교자였습니다. 그는 미국의 성경 연구 운동에서 유래한 단체인 여호와의 증인이란 기독교 교파의 창시자였습니다. 성경 연구 운동은 러셀 씨의 가르침과 사역에 기반합니다.
그는 성서를 분석적으로 해석하고, 장래에 지구에 황금시대를 이루도록 설교하는 일에 자신의 삶과 자산을 바쳤다고 합니다. 러셀 씨의 성경 연구에 따르면 하나님의 왕국이 그리스도를 통해 지구를 다스린다고 합니다. 1879년 러셀 씨는 지금은 파수대라 부르는 성경 출판물을 시작했으며, 그 후에 종교적 출판물을 배포하기 위해 워치타워 성서책자 협회를 설립했습니다.
그는 1916년 죽을 때까지 그 협회의 회장으로 있었습니다. 러셀 씨의 책과 소책자는 35개 언어로 천 6백만 부가 발행되어 널리 읽혔습니다. 게다가 그의 매주 설교는 수천 개의 신문에 실렸습니다. 그의 저서 중 가장 유명한 저서는 7권으로 구성된 『성서 연구』입니다.
오늘은 찰스 테이즈 러셀의 『성서 연구 1권, 시대에 관한 하나님의 계획』을 소개하겠습니다. 러셀 목사의 주의 깊은 성서 연구는 영광스러운 황금시대에 들어가기 전에 우리 세상을 기다리는 거대한 변화에 대한 중요한 계시를 발견하게 합니다.
♧성서 연구 1권~시대에 관한 하나님의 계획: 지구에서 죄 많은 밤이 끝나고 기쁨의 아침이 오다.
이 일련의 연구의 제목인 「시대에 관한 하나님의 계획」은 하나님께서 예견하시는 신성한 계획의 진행과 그 정연함을 암시합니다. 우리는 신적 계시의 가르침을 이러한 관점과 다른 어떤 관점에서도 모두 아름답고 조화롭게 볼 수 있다고 믿습니다.
죄가 허용된 기간은 인류에게 어두운 밤이 되었으며 결코 잊히지 않겠지만, 의로움과 하나님 은총의 영광스러운 날을 메시아가 인도할 것입니다. 그분은 의로움의 태양으로서, 만유 속에서 완전하고 분명하게 빛나며 치유와 축복을 가져올 것이며, 피조물이 그토록 오랫동안 신음하던 무서운 밤의 눈물과 한숨, 고통과 병, 죽음을 보상해줄 것입니다.
「밤새도록 눈물을 흘려도 새벽이 오면 기쁨이 넘친다」 (시편 30: 5) 모든 피조물이 고통 속에서 신음하고 고생하더라도 본능에 의해 황금시대라고 부르는 날을 기다리고 갈망하고 바라지만, 사람들은 위대한 여호와의 숭고한 목적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맹목적으로 찾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시대에 대한 가장 높은 개념조차 미래의 실상에 훨씬 못 미칩니다.
위대한 창조주는 「살찐 것들의 축제」 (「살찐」이란 풍성하고 생명으로 가득한 존재)를 준비하는데, 피조물은 이것에 놀랄 것이며, 이는 그들의 합리적인 요구나 기대 이상으로 엄청나게 풍요로울 것입니다. 모든 예상을 뛰어넘는 하나님 사랑의 길이와 넓이와 높이와 깊이를 바라보며 놀라는 피조물들에 그분은 설명하셨습니다.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너희의 길은 내 길과 다르다」 주님께서 말씀하시길 「하늘이 땅보다 높듯이 나의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다」 (이사야서 55: 8~9)
비록 이 작품에서 우리는 흥미롭고 편견이 없는 독자들 앞에서 하나님의 계획이 일반적인 이해보다, 보다 조화롭고 아름답고 합리적인 방식으로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관련하며 설명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그 성공을 믿어야 합니다. 그러나 창작가의 비범한 지혜나 능력의 결과는 확실하게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바로 이 새천년의 날 새벽에 의로움의 태양에서 오는 빛이 이러한 것을 「현재의 진리」로 드러내게 됩니다. 이제 성실하고 마음이 순수한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기 때문입니다. 회의론이 만연하기에, 심지어 신실한 자조차 진정한 종교의 근본, 진리의 근본에 대해 자주 의문을 제기합니다.
우리는 모든 믿음이 세워져야 할 토대, 즉 하나님의 말씀으로 불신자라도 그 예증에 믿음과 확신을 느끼도록 충분히 노력해왔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기반으로 이성에 호소할 수 있고, 이성에 의해 받아들여질 방식으로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우리는 그 기반 위에 성경의 가르침을 세우기 위해, 가능한 한 순전히 인간의 판단으로 그것이 명령할 수 있는 가장 엄격한 정의의 법칙으로, 그 정확성을 알릴 수 있는 방식으로 노력했습니다.
모든 정화된 양심이 그것을 칭송하는 일관되고 조화로운 계획을 성경이 계시했다고 믿으면서, 이 책으로 서로 화합하고, 영감을 받은 말씀과 조화를 이루는 사상의 글을 제시함으로써, 하나님의 말씀을 배울 학생들을 도울 희망으로 출판합니다.
성경을 하나님의 계획을 계시한 것으로 인식하는 사람을 우리가 특별히 언급하는데, 그런 사람들이 하나님께 영감을 받으면 그 가르침을 온전하게 받아들이며, 그 신성한 저자의 성격과 조화롭고 일관된 계획을 밝혀야 함에 틀림없이 동의할 것입니다. 진리 추구하는 우리의 목적은 하나님께서 드러내신 계획의 완전하고 조화로운 전체를 얻는 것이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를 진리의 영이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할 것을 약속했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16: 13) 묻는 자로서, 두 가지 방법을 우리에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교회의 다양한 종교 집단이 제시한 모든 견해 가운데서 찾고, 우리가 진리로 간주할 수 있는 각각의 요소, 즉 끝없는 과제 중에서 택하는 것입니다.
이 방법에서 접할 어려움은, 우리의 판단이 삐뚤어지고 뒤틀려있거나 편견이 어떤 방향으로 치우쳐있다면, (누가 그렇지 않은가요?) 이런 어려움이 우리의 올바른 선택을 방해하여 오류를 선택하고 진리를 거부할 수도 있지요. 다시 말하지만, 만약 이 방법을 채택한다면, 많은 것을 잃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진리를 찾고 그 빛 안에서 걷는 사람에게 진리는 발전하며, 완전한 날에 이르기까지 점점 더 빛나기 때문입니다. 이 방법은 당혹함과 혼란의 미궁으로 인도할 것입니다. 다른 방법은 마음을 모든 편견에서 벗어나게 하고, 하나님의 계획에 대해 하나님의 말씀에서 밝힌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알 수 없으며, 온유하고 낮은 마음에 주어진 것임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성실하고 진심으로 그 지도와 가르침만을 찾으며, 위대한 저자에게 우리가 그것을 이해하도록 인도하게 하며, 하나님께서 제공한 여러 도움을 이용하면 그것을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에베소서 4: 1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