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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마하비라의 삶: 마왕이 귀의하다, 6부 중 5부

2020-05-01
Lecture Language: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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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랄계에는‍ 마귀나 지옥만 있는 게‍ 아니라 다양한 등급의‍ 천국들도 있어요. 그리고 교사들,‍ 높이 깨달은‍ 스승들이 있어요. 가령 스와미 요가난다의‍ 스승처럼요. 기억해요? (네)‍ 그는 아스트랄계에서‍ 돌아와 요가난다 스승을‍ 안아 줬어요. 여전히 제자를 사랑하며‍ 여전히 존재하고 있음을‍ 입증하고 말해 주려고요. 스승이 죽었다고‍ 사제간의 관계가 끊어진‍ 건 아니었죠. 왜냐하면 요가난다는…‍ 파라마한사 요가난다. 이게 법명이에요. 법명 전체를‍ 말해야 해요. 위대한 백조란 뜻이죠. 해탈한 성인이란 뜻이죠. 스승이 이런 법명을‍ 준 거예요. 제자가‍ 이미 위대하고‍ 해탈한 걸 알았기에‍ 이런 법명을 준 거죠. 파라마한사 요가난다요. 「한사」는 백조란 뜻이고,‍ 「파람」은 비범한‍ 백조란 뜻이에요. 그러니까… (무상요) 무상,‍ 그래요. 「파람」요. 인도에선 몇몇 스승, (내면 천국의)빛과‍ 소리 법문을 전하는‍ 몇몇 스승을 가리켜‍ 「파람 성인」이라 해요. 「무상 성인」이란 뜻이죠. 그래서 「파라마한사」죠. 한사는 순수와‍ 자유를 상징해요.

진짜 백조들은‍ 보통 아주 높은‍ 고산 호수에서만 살아요. 아주 깨끗한 물만‍ 마시면서요. 전설에 따르면‍ 진주만 먹고 산다고 하죠. 그런 순수한 물질만요. 백조는 평범하지 않아요. 어떤 백조는 그래요. 천상의 거처에서‍ 내려와 잠시‍ 백조로 살죠. 내가 해준 이야기처럼요. 그 왕의 아내들 가운데‍ 한 명의 이야기죠. 그녀는 한동안‍ 백학으로 환생했고‍ 인간으로 환생해‍ 결혼도 하고‍ 아이까지 낳았어요. 그런 뒤 남편인‍ 신에게 돌아갔어요. 그 얘기 생각나요? (네)‍

모든 동물이 업으로 인해‍ 동물이 된 것도 아니고‍ 원래 동물도 아녜요. 대부분은 천국에서‍ 온 존재들입니다. 어떤 목적을 위해‍ 개인적으로 혹은‍ 인류 전체를 돕기 위해‍ 내려온 거죠. 그들이 인류를 돕길‍ 원한 건 아니라 해도‍ 그들의 천상 에너지‍ 또한 우리 세상에‍ 축복을 가져다주었죠. 그러니 정말 모든 동물과‍ 우리가 보는 모든 존재를‍ 존중해야 합니다.

어린이들도‍ 다 알아듣죠?‍ 이해하죠? (네)‍ 통역 안 해도 돼요?‍ (네, 괜찮습니다)‍ 네, 좋아요, 훌륭해요. 오늘은 어떻게‍ 아이들이 있죠?‍ 뜻밖이군요. 모두 열두 살‍ 이상인가요? 와! 와!‍ 어린 성자군요 고마워요.

말했듯이 난 여러분 모두를‍ 존중해요. 왜일까요?‍ 모두 부처이기 때문이죠!‍ 내면으로 여러분은 신이죠. 단지 자기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거죠. 이유는 몰라요. 여러분이‍ 왜 이처럼 어리석은 역할을‍ 맡았고, 왜 끔찍한 사람이나‍ 선량한 인물이 됐는지‍ 게을러서 알아보진 않았죠. 어쨌든 상관없어요. 여러분 내면은 신이고‍ 내면에 신성이 있고‍ 부처가 있다는 걸 알아요. 그래서 어떤 역할을 하든‍ 난 여러분을 존중합니다. 여러분이 나를 미워하든‍ 돕든, 증오하든‍ 사랑하든,‍ 난 모두를 존중해요. 여러분은 잠시 그런 역을‍ 맡은 것뿐이죠. 여러분이‍ 치러야 할 대가이고‍ 해야 할 역할인 거죠. 여러분에게‍ 주입된 독으로 인해‍ 여러분은 잊었지만‍ 나는 잊지 않았어요.

난 여러분이 정말‍ 누구인지 잊지 않았어요. 여기 앉아 있는‍ 여러분만이 아니라‍ 이 행성의 모든 존재,‍ 심지어 나무와 돌까지도‍ 그 모든 존재가 제각기‍ 이 진화의 역사에서‍ 자기 역할을 하고 있어요. 우린 언젠가 도달할 겁니다. 이르든 늦든, 빠르든 느리든‍ 우리는 집에 갈 겁니다. 주 마하비라처럼요. 그런데 다른 것들도‍ 기억해야 하니‍ 내가 깜박하면‍ 주 마하비라와 그의 업을‍ 상기시켜줘요. 요가난다 파라마한사‍ 얘기부터 끝내야 하니까요. 그의 이름에서 막혔네요. 잊었어요.

그의 스승은 당연히‍ 5세계 스승이었어요. 이 물질 세계를‍ 떠나기 전부터요. 하지만 아스트랄계‍ 스승으로 임명되어‍ 제자들이나 그곳의‍ 선한 존재들을‍ 가르치는 일을 계속 했죠. 그 내용 기억해요?‍ 요가난다의 자서전을‍ 읽어 봤나요?‍ 읽어 봤어요?‍ 안 읽었다면 읽어 보세요, 그러면 영적 수행에 대해,‍ 스승에 대해‍, 제자들에 대해,‍ 중생들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모두를 존중할 거예요.

불교 이야기를 많이‍ 읽어줬죠. 그래서 여러분은‍ 아마도 나중에 점차로‍ 언젠가는‍ 모든 존재가‍ 내면에 불성이 있다는 걸‍ 기억할 거예요. 왜냐하면 부처도 인간으로‍ 환생한 적이 있고‍ 심지어 백조나‍ 황금 기러기나 사슴으로‍ 또, 천국의 왕이나‍ 지상의 왕이나‍ 왕자로 환생했으며,‍ 가축에게 잘못을 한‍ 목동 등으로 환생하기도‍ 했단 걸 기억할 테니까요. 처한 상황이나‍ 업 때문에요. 그가 그렇게‍ 해야 했던 건 그 때‍ 이 행성에 있기 위해서였죠. 예를 들면요. 부처는 정말 수없이‍ 많이 환생을 했고‍ 비록 스스로 원치는‍ 않았지만 많은 일들을‍ 해야 했어요. 그의 내면 불성은‍ 원치 않았지만 그래야만‍ 했죠. 왜냐하면…‍ 네? 계약에 서명해서죠. 그러므로 자신이‍ 스승이나 부처이고‍ 이 세상에 오길 원한다고‍ 바로 중생들을‍ 구할 수 있는 건 아니에요. 우선 중생과 좋거나 나쁜‍ 인연을 맺어야 해요.

그래서 부처의‍ 해탈한 최초 다섯 제자는‍ 전생에 부처의 피를‍ 마셨던 흡혈귀였어요. 하지만 부처는 기꺼이‍ 주며 말했죠. 『부처가 되면‍ 너희를 해탈시켜 주겠다』‍ 부처를 해쳤던 이들이‍ 부처의 제자가 됐죠. 그것도 첫 제자가요. 첫 다섯 제자는‍ 부처께 좋은 일을‍ 하거나‍ 우유를 드리거나‍ 배고플 때‍ 음식을 공양하거나‍ 시주를 하거나‍ 옷을 공양한 게 아니었죠. 자신의 피를 마셨는데도‍ 부처는 돌아와서‍ 그들을 해탈시켰어요. 첫 다섯 제자들을요. 기억나요, 안 나요?‍ (기억납니다, 스승님)‍ 이 이야기를 해줬죠? (네)‍ 네, 좋아요. 이제 알겠죠.

와!‍ 그러니 모든 존재는 불성이‍ 있단 걸 알아야 해요. 아니면 어느 부처가‍ 환생하여 여러분과‍ 인연을 맺거나 수리하는‍ 과정이란 걸 아세요. 그러니 그런 이야기를‍ 재미로만 들어선 안 돼요. 생각하고 소화시켜야‍ 해요. 그걸 통해‍ 스스로 깨달아야 해요. 내 말은 내 깨달음이지‍ 여러분 것이 아니니까요. 하지만 그렇더라도 난‍ 내 자신이 이해한 바를‍ 전해주고자 합니다. 그럼 어쨌든 여러분이‍ 조금이라도 이해할 거고‍ 그걸 밑천으로‍ 계속해서 더 큰 소득을‍ 올리게 되겠죠!‍ 그것을 불려서‍ 더 많은 이자를‍ 벌어들일 거예요. 그러면 더 많아지고‍ 더 많은 싹이 나겠죠. 그러면 그게 여러분‍ 존재 안에서, 이해 안에서‍ 더 큰 부분을 차지하고‍ 여러분도 그걸 깨닫게 되죠. 그게 교사가 있는 이유죠. 안 그러면‍ 책으로 다 됐을 거예요.

여러분을 보며 말할 때‍ 여러분한테 전해지는‍ 깨달음의 에너지‍ 때문이죠. 읽는 것만이 아니죠. 전수되는 지혜와 깨달음과 이해의 70%는‍ 무형의 것이죠. 70%는 말이 아니에요. 말하는 건 30%로‍ 오직 두뇌를 위한 거죠. 나머지는 여러분 마음과‍ 존재와 다른 몸들이‍ 이해하고 흡수할 거예요. 서서히 소화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들죠.

난 쉬지 않아요. 집에서 명상할 때도‍ 뒤쪽에 노트나‍ 일기장을 두고‍ 여러분에게 흥미로울‍ 것들을 적으려고 해요. 식사할 때도‍ 뭔가가 생각나거나‍ 알게 되면‍ 바로 식사를 멈추고‍ 종이를 가져와 적죠. 휴대폰으로‍ 지시를 하거나요. 난 한시도 쉬질 않아요. 정말로 그렇죠. 내가 잘 때도‍ 뭔가 있거나 알게 되면‍ 나중에 여러분에게‍ 말해줄 거예요. 그런 식이죠. 이를 테면 방금 말한‍ 힘들고 위험한‍ 법문처럼요. 며칠 전 문득‍ 이번 일요일에 이것에 관해‍ 말해야 한다는 걸 알았죠. 누군가가 집에서 이걸‍ 질문했는지도 몰라요. 가정이 있다면‍ 피할 수 없으니까요. 그래서 이 방면으로 좀 더‍ 도움을 줘야겠다 싶었죠. 여러분이 가정을 떠나거나‍ 심지어 쾌락을 포기하지‍ 않아도 되도록 말이에요.

하지만 더 고귀한 목적에‍ 맞추려고 노력하세요. 적어도 노력하세요. 관음법문을‍ 수행할 때처럼요. 입문식 때만 보고‍ 처음에는‍ 보이는 게 별로 없어도‍ 여러분은 노력하고 있죠. 노력도 일종의 성공이죠. 여러분이 이 길을 떠나지‍ 않는다는 뜻이니까요. 여전히 하고 있다는 거죠. 여러분이 성공하든 못하든‍ 천국이 도울 거예요. 노력하고 있다는 게‍ 이미 가장 훌륭한 것이죠. 이 세상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노력뿐이니까요.

우린 힘이 없어서‍ 너무 많은 것에‍ 저항할 수 없어요. 시간도 충분치 않고‍ 기회도 충분치 않아요. 우린 시간이 부족해요. 정말로요. 여러분은 집에서 어떻게‍ 하는지 정말 모르겠어요. 내가 아니까요. 나도 열심히 일해요. 좀처럼 시간이 나지 않죠. 명상하려고 하면 나도 무척 피곤해요. 여러분이 겪는 일은‍ 나도 다 이해해요. 나도 똑같이 겪으니까요. 난 내면으로나 외면으로‍ 일해야 해요. 사업을 하고‍ 세금을 내고 모든 걸 해요. 여러분도 알죠. 여러분이 아는 건 나도‍ 알아요. 난 업의 공격도‍ 받아요. 때로는‍ 나쁜 제자들, 외부의‍ 나쁜 자들이 공격을 하죠. 질투와 시기,‍ 온갖 것들이 있어요. 온갖 업도 있고요. 내가 좋아 보이고‍ 다정하게 웃으며 이런‍ 얘기와 지혜를‍ 들려주는 것과는 달라요. 집에서는 안 그래요. 그렇지 않아요. 하지만‍ 난 좋게 보이는 법,‍ 좋게 느끼는 법을 배웠죠. 적어도 여러분과 있을 땐요.

다른 것들, 쓰레기는‍ 집에서 혼자 처리해요. 여러분은 그런 걸‍ 알 필요 없죠. 여러분 부모가 보통은‍ 어떤 문제들을 말하지‍ 않는 것과 같아요. 재정 문제나‍ 직장에서의 애로 사항‍ 상사나 동료들의 괴롭힘‍ 등 그런 온갖 문제들‍ 말이에요. 그리고 부모는‍ 서로 싸울 때‍ 방문을 닫고 아이들이‍ 듣지 못하게 해요. 그런 식으로 나도‍ 여러분 마음을 알아요. 그래서 여러분에 대해 참고‍ 계속 앉아서 말하는 거죠. 개의치 말아요. 나도 최선을 다하고‍ 여러분도 최선을 다하죠. 난 아무도 탓하지 않아요.

네. 주 마하비라요. 이제 기억났어요. 여러분은 가슴에 품은‍ 질문을 하는 것이겠죠. 사람이 너무 많아서 늘‍ 기회가 오는 건 아니니까요. 하지만 난 뭘 묻는지 알죠. 가령 왜 주 마하비라가‍ 뜨거운 납물을‍ 어떤 사람의 귀에‍ 부으라고 명령했는 지요. 딱 한 번이었죠. 그리고 마하비라는 천국의‍ 신이 됐을 때 그 사람에게‍ 왜 고문당해야 했는지를요. 아주 여러 번 그랬어요. 그럼 여러분은 내게‍ 묻겠죠. 몇몇 사람은요. 그때 한 번뿐이었는데 왜‍ 여러 번 고문당했냐고요.

이자 때문이에요. 그건 여러분이‍ 선행을 할 때도 같아요. 부처는‍ 무량 공덕이라고 했죠. 공덕이 아주 많다고요. 간혹 부처는 말했어요. 『90겁이 지나도‍ 그 공덕은 있다』‍ 내가 해준 이야기에 보면‍ 어떤 이가 부처에게‍ 보잘 것 없는 음식을‍ 한 번 공양했거나‍ 돌을 공양했어요. 존경과 성심을 다해서요. 공양할만한 게 없어서요. 아니면 더러운 천을‍ 바쳤어요. 아무것도‍ 공양할 게 없어서요. 하지만 90겁 동안 항상‍ 멋진 천을 지니고 태어났죠. 그 사람이 자라자 그 천도‍ 같이 자랐고요. 한 예로요. 아니면 세세생생‍ 부유하고 영예롭고‍ 좋은 지위를 누렸어요. 이자 때문이죠!‍

한 번 은행에‍ 돈을 넣어두고‍ 쓰지 않는 것과 같아요. 좀 꺼내 쓰면‍ 이자가 생긴다 해도‍ 아주 적겠죠. 하지만 쓰지 않고‍ 10년이나 5년 이상‍ 그냥 두면 이자가‍ 크게 붙을 거예요. 다 알죠?‍ (압니다)‍ 여러분이 모른다면‍ 나도 어쩔 수 없네요. 나도 아는데요. 마침내 나도 은행의‍ 방식을 알게 됐어요. 그러니 마찬가지로‍ 선행을 하면‍ 공덕이 많이 생겨요. 악행을 해도‍ 이자가 많이 붙고요. 나쁜 일이 많이 생겨요. 몇 배가 되죠.

그래서 주 마하비라가‍ 인간으로 내려온다면‍ 이걸 다 받아들여야 해요. 이 세상에서는‍ 그러하니까요. 물질계에서는‍ 주고받아야 해요. 슬픔과 행복이‍ 교차하고요. 일방통행으로‍ 갈 수 없어요. 주 마하비라도 내려오기‍ 전에 그걸 받아들였어요. 그래야만 했죠. 그래서‍ 수행하고‍ 해탈을 추구했을 때‍ 몇 곱으로‍ 갚아야만 했어요. 여러 사람에게요. 상암 같은 사람에게도요. 그는 마하비라를 고문했죠. 자신의 힘으로 여러 번‍ 계속해서‍ 쉬지 않고요. 부처와 성인도‍ 마찬가지예요. 그러니 모든 존재를‍ 존중하세요 그들이‍ 겪어야 하는 거니까요. 여러분은 알 수 없어요. 어쩌면 그들은 부처인데‍ 내려와서 고통 받으며‍ 인간이나 다른 존재와‍ 인연을 맺으려는‍ 것일 수도 있어요. 부처가 좋은 인연만‍ 맺은 건 아니에요. 세상 사람 대다수가,‍ 대다수가 아니고‍ 많은 사람이,‍ 이 세상의 많은 존재가‍ 친절하지 않으니까요. 부처가 탁발할 때‍ 모두가 나와서‍ 부처에게 음식 등을‍ 주는 건 아니죠. 거절하거나‍ 비방할 수도 있고,‍ 꾸짖거나‍ 쫓아낼 수도 있어요. 그것도 인연이에요.

부처의 피를‍ 먹고 마신‍ 첫 다섯 제자도‍ 부처에게 출가하여‍ 부처에게서 직접‍ 해탈을 얻었어요. 첫 제자들도 그랬죠. 그러니 성인이‍ 중생과 맺는 인연은‍ 늘 좋고 유쾌하고‍ 기쁜 것만은 아니에요. 그럼 좋을 텐데요. 그럼 모든 스승이 내려오고‍ 모든 존재가 부처나‍ 스승이 되어 다른 존재를‍ 해탈시킬 수 있겠죠. 그럼 너무 좋을 거예요. 아니, 마야가 그렇게‍ 되도록 놔두지 않겠죠. 빚을 갚도록 할 거예요. 그 모든 게 환상이라 해도‍ 그에게는 진짜죠.

그래서 우리는‍ 모든 존재를 존중해야 돼요. 누가 누군지 모르니까요. 존중한다는 것이‍ 나쁜 사람을 집으로‍ 초대해 마음대로 하게‍ 하면서 이렇게‍ 말하는 건 아녜요. 『당신은 부처이니‍ 용서하겠어요. 다음에도 와서‍ 내게 문제를 일으켜요. 다시 와요』‍ 그런 게 아니에요. 내가 여러 번 말했지만,‍ 뱀이 와서 물 때‍ 뱀을 집으로 데려와서‍ 매일 먹을 걸 주고‍ 함께 자면서 이렇게‍ 하라는 게 아니에요. 『부디 다시 물렴.‍ 너도 내면에‍ 불성이 있는 걸 아니까』‍

용서한다는 게 어리석게‍ 되라는 뜻은 아니예요. 할 수 있으면 피해요. 고통과 아픔을 준다면요. 가능하면 피해요. 그저 용서만 하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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