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절 팔정도의 수행에 대하여
“1. 「정견」은 고통에 대한 명확한 이해로, 갈망과 집착이 고통의 원인임을 인식하고, 오직 갈망과 집착을 끊어내는 열반만이 고통의 끝임을 아는 것입니다. 또한 중도가 고통의 소멸로 이끈다는 것을 이해하며, 선은 진보로, 악은 퇴보로 이끄는 인과 법칙을 인식하고, 청정함이 해탈로 이끄는 것을 깨닫습니다. 세속적 삶에 대한 애착이나 집착 없이 생명의 진화를 명확히 보는 것입니다.
2. 「정사유」는 중생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것을 생각합니다, 남에게 고통을 주지 않기 위해 행동의 영향을 고려하고 다섯 가지 욕망을 피하는 방법을 검토하고 금욕과 해탈을 추구합니다. 자신과 남에게 이로운 것의 의미를 탐구하며 모든 존재의 고통과 우주의 진정한 본성을 성찰하는 것입니다.
3. 「정어」는 거짓말, 험담, 욕설, 자랑을 삼가고 진실하고 친절하게 말하고 유익한 말을 하며 진리를 전하고 조언과 훈계, 칭찬과 격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4. 「정업」은 살생, 도둑질, 간음을 피하는 것입니다. 물질적 이익을 위해 유해한 거래를 하지 않고 탐욕, 분노, 어리석음을 삼갑니다.
5. 「정명」은 팔기 위해 동물을 키우지 않으며, 동물을 사고팔지 않고, 인신매매에 관여하지 않으며, 독극물이나 무기를 거래하지 않고, 술을 거래하지 않으며, 비윤리적인 방법으로 생계를 꾸리지 않고, 생계를 위해 다른 생명체를 죽이지 않는 것입니다.
6. 「정정진」은 불건전한 상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애쓰고, 이미 존재하는 불건전한 상태를 없애기 위해 노력하며, 아직 하지 않은 선행을 실천하기 위해 애쓰고, 이미 실천한 선행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며, 배움과 가르침, 수행과, 계율을 지키는 것에 전념하는 것입니다.
7. 「정념」은 무상함과 고통, 몸이 내가 아님에 대한 지속적인 인식입니다. 즐거움과 고통, 선행과 악행 그리고 세상의 모든 현상이 무상하며 고통과 내가 없음을 기억하며 집착, 혐오, 무지, 욕망, 갈망을 피하는 것입니다.
8. 「정정」은 첫 번째 선정: 성찰, 기쁨, 즐거움, 청정함, 집중, 평정심. 두 번째 선정: 기쁨, 즐거움, 청정함, 집중, 평정심. 세 번째 선정: 즐거움, 청정함, 집중, 평정심. 네 번째 선정: 청정함, 집중, 평정심입니다.
세상에서 모든 유익한 수행은 팔정도의 여덟 가지에 속하며 이를 전부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 팔정도는 부처님 법의 삼장 전체와 8만 4천 법문, 삼천대천세계의 원칙을 모두 포괄하지만 궁극적인 목표인 (바른 집중)은 단 하나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