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마하가섭]는 양 무릎을 꿇고 석가모니불이 입으셨던 법의를 들고 미륵불께 바치며 다음과 같은 말을 할 것이다. 「대도사 석가모니, 여래, 아라한, 정등정각께서 열반에 드실 때, 저에게 이 법의를 맡기시며, 이 법의를 세존께 바치라고 명하셨습니다」』
지난 편에서 배운 것처럼, 석가모니 부처님(비건)은 말법 시대에 미륵불(비건)이 중생을 고통에서 구원하기 위해 오신다고 예언했습니다.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자신의 법맥을 미륵불에게 공식적으로 전하기 위해 수제자의 하나인 마하가섭(비건)이 수천 년 동안 이 세상에 남을 것을 예언하셨습니다. 불경에 따르면, 마하가섭 존자가 『적멸 삼매』 상태로 중국 남부의 계족산 동굴에서 미륵불을 만날 때까지 기다린다고 합니다. 마하가섭이 미륵불을 만나면 다음과 같은 상징적인 의식을 행할 것이라고 합니다.
『마하가섭은 그때 적멸 삼매에서 깨어날 것이다. 그는 가사를 곧게 펴고, 오른쪽 어깨를 드러내며 오른쪽 무릎을 꿇고 합장할 것이다. 양 무릎을 꿇고 석가모니불이 입으셨던 법의를 들고 미륵불께 바치며 다음과 같은 말을 할 것이다. 「대도사 석가모니, 여래, 아라한, 정등정각께서 열반에 드실 때, 저에게 이 법의를 맡기시며, 이 법의를 세존께 바치라고 명하셨습니다」』
따라서, 마하가섭이 석가모니 부처님의 유물을 미륵부처님께 전달함으로써, 법맥을 직접 전수하는 고리가 완성됩니다. 이는 미륵부처님, 즉 『세존』께서 세상에 출현했음을 전 세계에 알리는 신호가 됩니다.
2024년 7월에 전하신 메시지에서, 가장 지혜로우신 칭하이 무상사님(비건)은 몇 년 전 뜻밖의 사람에게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스승님은 그 상서로운 만남을 회상하셨습니다.
『불교 전설에 따르면 실제 마하가섭은, 그러니까 부처님의 십대제자 중 한 사람인 마하가섭은 아직도 지구에 살아 있으며, 계족산 동굴에서 명상하고 있다고 해요. […]
많은 사람이 그곳에 가서 순례하고 기념품을 사죠. 그들은 그런 기념품에 위대한 마하가섭의 축복이 담겨 있다고 믿죠. 실제 그분은 그 산에 머물러 계시죠. 아무도 그를 못 봐요. 물론 산속 동굴에 숨어 있죠. 하지만 마하가섭에겐 화신이 있어요. 그 몸은 인간으로서 중국에 있고, 인간으로 우리가 하는 일을 하죠』
『이 자매는 중국에서 내게 선물을 가져왔는데 부처님의 사리 같은 것이었죠. 난 말했죠. 「내겐 아무것도 줄 필요가 없는데, 왜죠? 그걸 절에 공양하세요. 그들에게 더 필요하겠죠」 그러자 이랬죠. 「아녜요. 이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 특별히 저를 만났고 그건 오직 당신 거라고 했죠」
난 물었죠. 「내가 누군지 그가 어떻게 아나요? 난 그를 만난 적도 없고 그는 나를 모르는데요. 그를 만난 적이 없어요」 그러자 그녀는 「아녜요. 스승님 명호를 알아요」 하며, 내 이름을 말했죠. 그 이름은 세상에 널리 알려진 이름이 아니었죠.
그는 알고 있었어요. 난 그를 전혀 몰랐죠. 그는 자기 이름이 마하가섭이라고 했어요. 오, 지금도 소름이 돋네요. 자기 이름은 가섭이고 내 이름은 모모라고 했어요. […]
유물 자체가 아니라 그게 상징하는 부처님의 거룩함, 세상을 향한 자비심이 중요하죠. 난 그걸 마음으로 받았으니 잃을 수 없죠. 고마워요』
『나는 얼마나 감사한지 말로 표현할 수가 없어요. 그리고 마하가섭은 내게 탁발 그릇 같은 발우와 작은 노란 천 조각들도 보내주었어요. [..]
나는 여기서 친절하게 대해준 마하가섭에게 감사하고 싶어요. 우리는 전생에 친구였고, 서로 잘 지냈으며, 좋은 관계였어요. 부처님의 유물을 전해줘서 고마워요. 승려가 사용하는 공양 그릇 같은 발우도 고맙고, 아름다운 노란 천 조각도 감사합니다. [..]』
『대단히, 대단히 감사합니다. 시방삼세 부처님의 축복이 있길 바랍니다. 전능하신 신께서 당신과 사랑하는 이들에게도 행운을 베푸시며 성취하고자 하는 고귀한 목표에 도달하길 빌어요』
마하가섭 존자는 깨달음과 고행, 그리고 그 자비로 석가모니 부처님에게 크게 찬탄 받았습니다. 그는 부처님께서 열반에 드신 후, 출가 제자의 대표가 되었으며, 선불교의 초대 조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 번은 자신의 좋은 옷을 부처님의 낡은 옷과 바꾸기도 했습니다.
선불교에서는 정통 법맥을 계승한다는 상징으로, 스승이 후계자에게 가사와 발우를 전하는 전통이 있습니다. 중국어로 정통 법맥을 전하는 것을 의미하는 『의발 전달』은 말 그대로 가사와 발우를 전하는 것을 뜻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마하가섭이 석가모니 부처님의 발우와 천 조각, 그리고 부처님의 사리를 칭하이 무상사님께 전달한 행위의 깊은 상징적 의미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마하가섭이 스승님을 미륵불로 인정했음을 믿게 됩니다.
진정한 성인을 화장할 때 나오는 사리는 진귀한 진주 같은 구슬입니다. 마하가섭이 칭하이 무상사님께 바친 유물은 바로 석가모니 부처님의 진신사리입니다. 투시가들은 이 사리에서 여러 겹의 빛이 방출되고 그 안에서 부처님들이 하늘로 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협회의 한 회원이 내면 체험을 통해 석가모니 부처님에게서 미륵 부처님으로 법맥이 전해지는 신성한 의식이 영적 세계에서 일어나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제가 「2600년 전, 마하가섭 존자가 부처님의 가사와 발우를 들고 모든 불탑에 예배를 드린 후, 계족산으로 들어가 가부좌로 앉아 서원했다. 『미륵 부처님이 오실 때까지 이 몸과 내가 들고 있는 가사와 발우가 파괴되지 않길 서원한다』」라는 구절을 읽었을 때, 제 몸은 즉시 큰 축복의 힘으로 가득 찼고, 온몸에 소름이 돋았습니다. 저는 신성한 계시가 있을 것을 알았기에, 재빨리 명상하며 내면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영적 체험에서, 저는 장엄한 가섭 존자의 모습을 보았는데 황갈색 피부에 마른 몸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 모습은 계족산에 숨겨진 불멸의 몸인 듯했으나, 동시에 존자가 여러 개의 육신을 지구상에 현신하는 것도 보였습니다.
7월 7일 스승님의 메시지에서 언급된 대로 부처님의 사리를 스승님께 전한 노인은 지구상에서 가섭 존자가 현신한 여러 육신 중 하나입니다. 이생에 이 노인은 자신이 마하가섭임을 분명히 알죠.
내면의 환시에서, 저는 가섭 존자가 불교 주요 의식의 원인과 기원을 저에게 계시하셨음을 알았습니다. 저는 가섭 존자가 무형의 세계에서 소중하게 보관해 온 「부처님의 붉은 금색 격자무늬 가사」를 꺼내어, 오른손으로 허공 속에 흔들며 흩뿌리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가사는 즉시 펼쳐져 무한대로 뻗어 나가, 삼천대천세계를 덮었고 지구 또한 덮었습니다. 이 가사로 덮자 모든 중생의 가슴 아픈 통곡이 멈추었습니다. 이 내면의 환시는 부처님의 가사가 수많은 세계와 지구의 모든 생명체를 보호함을 나타냅니다! 부처님은 모든 곳을 축복했습니다. 「하늘 아래 모든 것이 왕의 땅이다」라는 고대의 격언은 실제로 부처님의 큰 힘과 큰 자비가 널리 퍼지며 무한함을 의미합니다.
저는 가섭 존자께서 각각 둥글고 눈부시며 다양한 색상의 많은 부처님 사리를 꺼내어, 부처님의 자금색 발우에 넣는 걸 봤습니다. 그리고 그는 일어나서 양손으로 공손히 발우를 들고 머리 위로 높이 들어 올리셨습니다.
이때, 미륵부처님이 공중에서 내려오셨고, 주위의 천인들이 존경스럽게 『미륵불』이라고 부르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미륵불의 법신은 매우, 매우 거대하여 가섭 존자보다 훨씬 컸습니다. 부처님은 장엄하게 연화대에 앉아, 공중에서 계속 돌다가 잠시 후 동쪽에 자리 잡았습니다! 이는 부처님이 이번 생에 지구 동쪽에서 상서롭게 태어났음을 의미합니다.
제가 자세히 보니 미륵불이 여성의 얼굴을 하신 걸 알았습니다. 이는 칭하이 무상사님의 아름다운 얼굴이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칭하이 무상사님은 미륵불의 현신이며, 단지 사바세계에서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신 것입니다.
가섭 존자는 미륵불인 칭하이 무상사님의 참모습에 한쪽 무릎을 꿇어 예를 표하며, 두 손을 들어 부처님의 자금색 발우와 많은 뼈 사리를 올렸습니다.
이때 미륵부처님은 공중에서 지구 중생에게 큰 소리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석가모니불이며 석가모니불이 나다! 석가모니불을 찾는다면 왜 2600년을 기다리느냐? 나는 항상 여기 있으나 너희는 나를 알아보지 못하는구나!」 「수많은 생에 나는 너희를 축복하고 사랑하기 위해 여러 모습을 취했다! 그러나 너희는 여전히 미륵불이 이 세상에 오기를 간절히 구하고, 예수가 재림하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구나. 난 결코 떠난 적이 없다! 항상 너희 곁에 있었고, 여러 스승으로 변하여 너희를 보호하고, 사랑하고, 인도하였다」 「내가 태어날 때마다 석가모니불의 몸과 똑같아야 하느냐? 영원히 예수의 얼굴을 갖는 것도 불가능하다」 「나는 늘 내면에서 빛나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이것은 천안이 열린 사람만이 알고 이해할 수 있다」
「이제 마지막 순간이니 나는 미륵불의 귀환이며 석가모니불의 귀환임을 너희에게 알리노라!」 「나에겐 너무나 많은 부처의 이름이 있어 이제 모두 기억할 수 없구나! 모든 부처는 하나이다」
말씀을 마치신 후, 칭하이 무상사께서는 미륵불의 모습으로 하얀 비취 같은 손을 뻗어, 가섭존자가 바친 부처님의 자금색 발우와 부처님의 사리를 받았습니다. 이전에 물질세계에서, 가섭존자는 육신의 모습으로, 칭하이 무상사님께 눈으로 볼 수 있는 부처님의 많은 사리를 공양하셨습니다. 이번에는, 비물질 세계에서 다시 한번 육안으로는 볼 수 없는 부처님 사리를 칭하이 무상사님께 공양하셨습니다. 이 엄숙한 의식으로 가섭존자는 자신이 기다려온 미륵 부처님이자 석가모니 부처님이 칭하이 무상사님이란 사실을 두 번이나 인정하셨습니다.
가섭존자는 사명을 완수한 후, 칭하이 무상사이신 미륵 부처님께 고개를 숙이고 물러나 사라졌습니다. 이때, 미륵부처님은 여전히 허공에 떠 있고, 무수한 천상의 존재와 모든 불국토의 중생들은 스승님께 절을 올리고 경배드렸습니다.
가섭존자의 큰 목소리가 하늘에서 아주 멀리까지 울려 퍼졌습니다. 「미륵불이 세상에 오셨으니 모든 중생을 구원하시리라. 나는 가섭존자로 부처님의 가사와 발우를 돌려드리고, 숨겨진 신성한 가르침의 비밀을 밝혔습니다. 중생들은 진실과 거짓을 구별할 수 없기 때문에, 이 방법을 사용하여 칭하이 무상사님이 실제로 미륵불의 재림임을 모든 중생이 인식할 수 있도록 합니다! 나는 임무를 완수하여 이제 열반으로 갑니다. 미래에 이 사실을 아는 사람들이 있다면, 이 특별한 인연을 대대로 전할 수 있습니다! 지상의 내 자녀들이여, 나는 너희를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너희가 따르기를 원치 않는다면 자유 의지를 존중하노라. 이제 열반으로 갑니다! 지상에 있는 나의 모든 것은 부처님 나라로 돌아갈 것입니다」
그러자 사방에서 아름다운 천상의 음악이 울리며 많은 천녀가 와서 꽃을 뿌렸고, 온갖 향긋한 향기가 주변에 퍼져 스승님께 공양드렸습니다. 그들은 이를 통해 미륵불이신 칭하이 무상사님을 경배했고 그 장면은 형용할 수 없이 장엄했죠』
마하가섭 존자께서 숭배받는 석가모니불의 소중한 유물을 칭하이 무상사께 전하는 고귀한 임무를 맡아 그 사명을 완수하신 것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 신성한 의식은 분명히 스승님이 수천 년 전에 예언된 미륵불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미륵불과 함께 새로운 시대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다음 주 방송에서는 미래의 강력한 부처님에 대한 석가모니 부처님의 더 많은 예언을 살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