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이 가르치는 행위를 따라 한다고 스승이 될 수 있는 게 아녜요. 아니에요. 그 모든 것 뒤에는 스승의 힘, 신께서 주신 축복의 힘이 있어요. 신의 은총, 스승을 통해 흐르고 제자들을 돕는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둘 다 해를 입을 거예요. 그리고 여러분이 제자로 받아들이려는 사람들은 웃음거리가 될 겁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등급이 충분히 높지 않다면 여러분은 이걸 받아서 사용할 수 없어요. 이를테면 갓난 아기나 어린아이는 집안일을 하지 못하는 것과 같죠! 그런 아기는 어른이 먹는 음식을 먹고 소화시키지도 못 하죠. 먹으면 아프거나 죽게 될 겁니다! 여러분의 수표가 내 수표와 같아 보인다고 그걸로 지불할 수 있는 건 아니니까요. 여러분이 은행에 잔고가 없다면요. […]
내가 돈을 벌어도 사람들은 날 비난하고, 내가 돈을 기부해도, 내 사람들조차도 날 비난합니다. 왜 그렇게 적게 기부하냐고요. 나도 더 많이 줄 수 있으면 좋겠어요. 정말입니다. 더 많이 주지 못하는 게 부끄럽고 창피하지만 할 수 있는 만큼 하는 거죠. 아닌가요? 네. 그러니 기부를 적게 한다거나 돈을 번다는 등의 이유로 날 비난해서는 안 되죠. 우리 모두에게는 각자의 업이 있고, 각자 해야 할 의무가 있어요. 그것이 세상의 이치이죠.
내가 모든 제자에게 계속 의지한다면 난 많은 걸 할 수 없겠죠. 누가 얼마나 버는지 등을 확인해야 할 테니까요. 그들에게 계속 의지한다면 언젠가는 고갈될 거예요. 그들 돈이 떨어질 수 있죠. 그래서 나도 돈을 벌어야 해요. 고귀한 목적을 위해 쓰거나, 자선활동을 위해, 도움이 절실한 이들을 돕기 위해서요. 전 세계를 돕진 못해요. 모든 재난민을 돕진 못하죠. 그저 가능한 걸 할 뿐이고 신의 은혜로 가능한 한 많이 줄 뿐이죠. 한데 왜 사람들이 비난하는지 모르겠어요. 내가 평범한 삶, 품위 있는 삶을 살아야 내 가르침을 펴나가고 자선활동을 하며 나의 정직하고 깨끗한 돈으로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 일을 계속 해나갈 수 있죠. 거기에 뭐가 잘못된 게 있는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그들은 비판하죠. 날 죽이는 것보단 낫겠죠. 허나 여전히 죽이려고 하죠.
내게도 적이 있어요. 내가 반대하는 사람들이요. 강력한 이들이죠: 마약두목들, 동물주민 육류업계 사람들, 주류업계 사람들… 그들에겐 카르텔이 있고 살인 청부업자도 있어요. 생명을 위협받은 게 한두 번이 아니지만 신께서 여전히 자비를 베푸셔서 내가 아직 살아 있는 거죠. 전쟁도 그래요. 알다시피 난 전쟁에 반대해요. 난 모두가 평화롭게 살고 정상적인 삶을 살며 두려움 없이 건강하게 살기를 원해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을 벌어서 부모와 친척, 친구, 자신의 자녀들과 자기 자신을 돌보기 위해 이미 힘든 삶을 살고 있죠. 따라서 전쟁은 그들의 삶을 더욱 지옥으로 만들 거예요. 이미 알고 있을 거예요. 난 전쟁에 반대하고 동물주민 도살에 반대하죠. 인간에게 해를 끼치고 인간의 삶을 고통스럽게 만드는 모든 것에 반대해요. 그러니 당연히 적이 있어요. 당신이 누군가를 반대하면 그들은 당신을 싫어하죠. 그들은 자기 사람도 죽여요.
내가 살아있는 한은 내가 아는 것 중에 말해줄 수 있는 건 말해줄 거예요. 내가 알고 있어도 말할 수 없는 게 많지만요. 말하는 게 허용되지 않죠. 또한 천국의 지식으론 어차피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아요. 명상하고 비건이 되고 좋은 스승이 있다면 스스로 알게 될 거예요. 내가 말해줄 필요도 없죠. 여러분의 영적 성장을 지지해주는 그 모든 것이 없다면 내가 만년을 떠든다 해도 귀 기울이지 않겠죠. 대부분은 귀 기울이지 않죠. 따르지 않는 것만이 아니라 다양한 행위와 수단으로 언제든지 나를 해칠 수 있어요. 나는 혼자예요. 나 자신을 보호해야만 여러분 입문자들과 내 팀인 수프림 마스터 TV팀과 계속 함께할 수 있어요.
수프림 마스터 TV팀, 이런 이름을 가질 의도는 없었지만, 천국이 그렇게 명령했고 난 따라야 했죠. 또한 칭하이 무상사, 이 명칭도 내가 의도한 게 아니지만 받아들여야 했어요. 난 모든 걸 천국의 뜻을 따라 하고 내가 성취해야 할 운명과 사명에 따라 합니다. 평범한 이름이나 칭하이 스승이란 이름만 있다면 제자가 더 많았을 것이고 더 평화로운 삶을 살 수 있었을 거예요. 『무상사』란 이름을 붙이지 않았다면 사람들도 거부감을 느끼지 않았겠죠. 하지만 난 그 모든 걸 해야 했어요. 그것이 내가 걸어야 할 운명의 길이죠. 내가 계속 수행해야 할 사명인 거예요.
나는 이를테면, 일 년 내내, 심지어 여름에도 눈이 내리는 히말라야 깊은 데서 이름 없이 평화로운 삶을 살고 싶어요. 그곳에서 조용하고 평화롭게 혼자 사는 걸 선호하죠. 그렇게 사는 데는 많은 돈이 들지 않아요. 나는 평소에 버는 돈으로 죽을 때까지, 신이 데려가실 때까지 평생을 그렇게 살 수 있죠. 더 이상 일할 필요도 없죠. 그럴 필요 없지만 남들을 위해, 동물주민과 나무, 식물 등 다른 존재들을 위해 난 일해야 해요. 그들과 더 낮은 천국에서 온 보이지 않는 다른 존재들을 위해서요.
내 임무와 같은 것들을 수행하는 사람은 해야 할 일이 많지만, 좋은 일이나 나쁜 일을 말하면 그 업이 배가되기 때문에 항상 말해줄 수 있는 것도 아니에요. 예를 들어 누군가에게 돈을 주고 그에 대해 계속 말하면 오히려 빚을 지게 됩니다. 준 돈보다 더 많은 돈을 빚지게 되는 거죠. 그게 문제이죠. 하지만 나는 제자들이 그 본보기를 보고 그들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이 물질계에서 대부분 공개적으로 모든 일을 해야 하죠. 게다가 우리에게는 TV 채널이 있고 모든 걸 다 나 혼자 할 순 없으니 회계사나 나 대신 특정 부서를 돌봐주는 사람들을 통해서 일해야 하는데 그럼 그들이 알게 되고 그럼 모두가 알게 됩니다. 수프림 마스터 TV가 있고 그들이 TV에 방영할 테니까요. 예를 들자면 그래요. 끝이 없죠. 이 물질 세상에선 피할 수 없는 게 많죠.
난 어디서든 누구에게든 현금으로 주는 걸 선호해요. 이렇게 하면 계통을 거치지 않아도 되니까요. 회계사나 관련 부서 같은 것들 말이에요. 하지만 때론 그럴 수 없죠. 물론 가끔은 내가 직접 현금으로 줄 수 있을 때도 있는데 그럼 아무도 모르죠. 난 말하지 않을 테니까요. 하지만 대부분은 내 팀원들에게 의존해요. 다른 이들을 돕기 위해 필요한 곳에 돈을 송금할 때 관련 부서를 통해서 하죠. 그래서 대부분의 경우 공식화되고 공개되는 거죠.
공식적인 경우라도 받는 쪽에서 공개하지 않는 걸 선호하면 우리도 절대 그 사실을 알리지 않아요. 심지어 내가 어떤 큰 단체에 기부하고 싶어도 내 이름 때문에 할 수 없을 때도 있어요. 그럼 다른 사람에게 대신 해달라고 부탁해야 하죠. 그래도 돈은 내가 냅니다. 한 번은 은행 매니저에게 그의 이름으로 내 돈을 난민들을 돕는 어느 좋은 단체에 기부해달라고 부탁했어요. 하지만 그때도 나의 부서나 내 팀원들은 그 일을 알지 못했어요. 그 은행 직원만 알았죠.
난 지금 가능한 한 조용히 지내고 있어요. 세상을 위해 명상하고 천국 메시지를 들으면서요. 때론 천국에서 내게 뭔가를 말해주는데 그 순간 그 장소에서 내 안전을 위해 어떻게 하라고 알려주는 식이죠. 그래서 난 사실 하루 종일, 밤낮으로 꽤 바쁩니다. 그리고 단순하게 살아요. 단순한 음식을 먹고요. 고급스러워 보이는 옷이나 내가 디자인한 부유해 보이고 아름다운 보석들도 착용할 필요가 없죠. 난 정말 이런 삶이 좋아요. 하지만 여전히 유형무형으로 세상에 기여하고 있죠. 내가 이런 것들을 더러 말하는 건, 좋은 일을 하더라도 비난받을 수 있다는 걸 알려주기 위해서예요. 좋은 일을 많이 할수록, 특히 그게 영적인 일일수록, 더 많은 비난을 받고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되죠.
여러분 중 다수는 내가 별로 하는 일이 없다고 생각하죠. 입문을 줄 때조차 오직 침묵뿐이고 약간의 지시사항을 전하고 전수하기만 할 뿐 그냥 조용히 앉아 있죠. 아무것도 안 하는 것처럼요. 허나 안 그래요. 그건 힘이에요. 보이지 않는 에너지가 여러분에게 들어가 여러분을 고양시키고 이 생에서 여러분이 해탈할 수 있도록 돕죠. 다들 그걸 알아요. 글쎄요, 적어도 대다수는 알고 있죠. 그래서 제대로 알기 전엔 이렇게 생각하죠. 『오, 스승님은 아무것도 안 하셔. 입문식 동안 스승님은 하는 일이 없어. 그래서 스승님 대신 출가제자들이 입문을 주게 하잖아. 그건 나도 할 수 있겠다』 오, 그렇지 않아요. 스스로 업장을 쌓지 마세요. 여러분은 이미 업장이 많아요. 게다가 제자로 삼고자 하는 사람들의 모든 업장을 지워버릴 정도로 힘이 있지 않죠.
여러분은 그저 보여지는 일들만 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내가 하듯이 그들에게 앉아서 이렇게 저렇게 하라고 알려주고 말없이 가만히 앉아 있으면 스승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오, 아녜요. 안 그래요. 중요한 건 수표가 아니라 그 수표의 금액을 지불 보증하는 여러분의 은행 잔고이죠. 마찬가지로 여러분을 스승으로 만드는 건 『스승』이란 호칭이 아녜요. 스승이 가르치는 행위를 따라 한다고 스승이 될 수 있는 게 아녜요. 아니에요. 그 모든 것 뒤에는 스승의 힘, 신께서 주신 축복의 힘이 있어요. 신의 은총, 스승을 통해 흐르고 제자들을 돕는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둘 다 해를 입을 거예요. 그리고 여러분이 제자로 받아들이려는 사람들은 웃음거리가 될 겁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등급이 충분히 높지 않다면 여러분은 이걸 받아서 사용할 수 없어요. 이를테면 갓난 아기나 어린아이는 집안일을 하지 못하는 것과 같죠! 그런 아기는 어른이 먹는 음식을 먹고 소화시키지도 못 하죠. 먹으면 아프거나 죽게 될 겁니다! 여러분의 수표가 내 수표와 같아 보인다고 그걸로 지불할 수 있는 건 아니니까요. 여러분이 은행에 잔고가 없다면요. 매우 간단한 이치죠. 이해하기 어렵지 않죠.
스승이 되길 바라지 마세요. 스승이 되려 하거나 사람들이 따르도록 유인하지도 마세요. 그건 시간 낭비이고 자신에게 해롭습니다. 설령 여러분이 그들을 정말 돕고자 해도, 그들이 다 가져가 버릴 테니까요. 여러분이 가진 공덕, 여러분을 돕고 여러분에게 은혜를 베푸는 스승을 통해 막 부여받고 열려진 영적 힘을요. 아직 너무나 적은 힘이죠. 자신을 감당하기에도 부족한데 하물며 소위 추종자들에게 나눠줄 여분의 힘이 어디 있겠어요. 그러니 시도하지 마세요. 시도하지 마세요. 내가 출가승을 먼 곳으로 보내 사람들을 입문시킨다면 난 입문식을 하는 동안 그들에게 힘을 좀 전수하죠.
만일 거기서 이탈해 자기 스스로 그렇게 하며 자기가 스승이라 여긴다면 자신을 해칠 뿐입니다. 여러분은 그 때문에 지옥에 떨어질 수도 있어요. 스승이 아니면서 스승이라 자칭하니까요. 불교에서 그것은 가장 큰 죄 중 하나예요. 아무 이로움이 없을 겁니다.
됐습니다. 이제 내면의 컨퍼런스를 하러 가야 해요. 다음에 정말 중요한 할 말이 있을 때 여러분에게 다시 말할 수 있길 바랍니다. 하지만 그것조차도 늘 신의 허락을 구해야 해요. 그래서 요즘 여러분에게 자주 말하지 않는 거예요.
더 명상하려고 노력하세요. 가능한 한 많이요. 언제든, 버스나 기차를 타고 있을 때도 명상하세요. 내릴 곳을 지나치진 말고요. 그리고 비거니즘과 올바른 삶의 방식을 전파하려고 노력하세요. 그건 사람들이 조금이나마 깨어나도록 돕고 이곳이 더 좋은 장소, 심지어 천국이 될 수 있도록 도울 겁니다. 신의 은총으로 소망합니다.
언제나 그렇듯 행운을 빌어요. 영적인 수행에서 더 많은 깨달음을 얻고 여러분이 소망하는 모든 고귀하고, 선하고, 합당한 것들이 이뤄지길 기원해요. 아멘. 전능하신 신께 감사드리며 궁극의 스승, 신의 아들께 감사드리고 시방삼세 모든 성현들께 감사드립시다. 잘 지내고 다음에 봐요.
신을 잊지 마세요. 매일 신께 감사하는 걸 잊지 말아요. 우리가 함께하는 시간 외에 사적인 시간에도 기억하세요. 가능한 한 언제든, 기억날 때마다 신을 생각하세요. 신께 감사하고 신을 사랑하며 여러분의 이웃, 인간과 동물주민들, 이 지구의 식물과 나무를 사랑하세요. 늘 잊지 말고 신과 모든 스승들께 여러분이 먹는 음식에 대해 감사와 사랑으로 겸허히 감사드리세요. 고마워요. 다음에 봐요. 신의 축복과 사랑을 빌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