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에마누엘 스베덴보리(채식인)의 『신의 섭리』를 계속 소개하겠습니다. 생각과 행동을 선하고 참된 것에 맞추고 영생에 대한 사랑과 하나님의 지혜에 대한 인식의 인도를 받으면 참된 자유가 온다는 것을 배웁니다.
“합리적 자유는 지위나 이득을 위해 명예를 사랑하는 데서 나옵니다. 이 사랑의 기쁨은 겉으로 도덕적인 사람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이 명성을 사랑하는 사람은 속이거나 간음하거나 복수하거나 불경하지 않고 이것을 자신의 합리적인 길로 삼고 또한 이성에 따라 성실하고 정의롭고 순결하고 우호적인 것을 자유롭게 행합니다. 실제로 이성은 그러한 행위를 옹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의 합리성이 본성적일 뿐 영적이지 않다면, 그의 자유는 외적일 뿐 내적은 아닙니다. […]”
“영적 자유는 영생에 대한 사랑에서 나옵니다. 악을 죄로 여기고 악을 원하지 않으며 주님을 바라보는 사람만이 이 사랑과 그 즐거움에 들어갑니다. 일단 사람이 이렇게 하면 자유 안에 있게 됩니다. 악이 죄라는 이유로 악을 소망하고 하는 것을 거부할 수 있으며 오직 자신의 내적 또는 더 높은 사랑에 속하는 내적 또는 더 높은 자유에서 가능하죠. 이 자유는 처음에는 자유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나중에는 자유처럼 보이고 사람은 참된 이성에 따라 선과 진리를 생각하고, 원하고, 말하고, 행하는 진정한 자유 속에 행동하죠. 이 자유는 본성적 자유가 감소하면서 커지고 그것에 봉사하며 합리적인 자유와 결합하여 그걸 정화합니다.
영생이 있고, 현세와 한때의 삶의 기쁨과 행복은 영원 속에서 영원을 위한 삶의 기쁨과 행복에 대한 지나가는 그림자와 같다고 기꺼이 생각한다면 누구나 이 자유에 이를 수 있습니다. 인간은 합리성과 자유가 있기에 원하면 그렇게 생각할 수 있으며 두 가지 능력을 주신 주님이 계속 그렇게 할 수 있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