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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을 바라지 말고 선행을 하라, 6부 중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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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자는 자유롭고 행복하죠. 내면으로 그래요. 만족하고 자족하죠. 수행하기 전에는‍ 때론 돈을 많이 벌어도‍ 돈이 다 빠져나갔죠?‍ (네)‍ 수행하고 나서는‍ 돈이 많이 남죠. 자주 돌아다니고‍ 세상을 돕기도 해요. 다 알다시피 행복은…‍ (만족에 있어요)‍ […] 만족에 있죠! 그거예요. 자연스럽게 되죠.

우리가 이미 검사했지만‍ 대만(포모사) 정부에서‍ 다시 검사를 해야 했죠. (네)‍ 그래서 그가 왔을 때‍ 수의사가 두 명 있었는데‍ 한 명과는 악수했지만‍ 다른 한 명은 무시했죠. 내가 하라고 했지만요. (정말이요?)‍ 내가 무안했었어요. (그럼 전 아주 영광이군요. 감사합니다)‍ 내가 다 무안했었죠. (감사합니다. 네, 스승님, 앉으세요. 전 밖에 앉겠습니다)‍ 난 오늘 계획이 뭔지 몰라요. 향장님만 기다리고 있었죠. 30분 후에야‍ 오실 줄 알았고‍ 거기로 마중 나갈‍ 생각이었는데‍ 이렇게 벌써 오셨네요. (그 형제님이 전화했을 때‍ 과학공원 부근에 있었어요)‍ 저런, 그럴 필요 없는데요. (그래서 일찍 왔습니다)‍ 바쁘셨을 텐데요. (아뇨, 그래서가 아니고…)‍ 나도 마중하려고‍ 일찍 내려온 겁니다. (안 그러셔도 됐는데요)‍ 근데 그 형제가 오시라고‍ 재촉했나 보군요, 미안해요. (지난번엔 죄송했습니다. 이번에 왔을 때는 제복‍ 상의를 바로 벗었습니다. 지난번엔 급한 나머지‍ 와서도 그대로 있었고…‍) 뭐라고 하셨나요?‍ (저는 종종 그러거든요. 이곳에 오면 저희는‍ 모두 동등하다고요) 네.‍ (네, 그래서 들어오기 전에‍ 제복 상의를 벗고‍ 다른 옷을 입었습니다)‍ 왜 벗으셨는데요?‍ (아뇨, 갈아입었습니다)‍ 저런요. (저번엔 죄송했습니다)‍ 아니에요.

우린 관리들도 존중합니다. (그러지 않으셔도 돼요. 그 자리엔 감히 못 앉죠)‍ 아니에요. 영적 수행은 그런 거예요. (네)‍ 이 세상은 위계가 있잖아요. 아시죠?‍ 우린 여기 오면 모두가‍ 똑같다는 식으로 하지‍ 않아요, 아닙니다. (하지만 마음이 안 좋아서요. 더 배워야죠, 감사합니다)‍ 아니에요, 저들은 제자예요. 사람이 워낙 많아‍ 자리가 부족해서‍ 바닥에 앉는 겁니다. 자칫 졸다가‍ 민망해질까 봐‍ 못 올라오죠. 이렇게 앉는 게 더 편리하죠. 바싹 붙어서 앉았잖아요. 자칫 졸더라도‍ 이런 식으로 되겠죠. (여러분이 스승님을 따르는‍ 이유를 이제 알 것 같아요)‍ 뒤로 기대거나요. 모두 그렇게 앉아야‍ 하는 건 아니에요. 지난번엔 올라와서‍ 함께 앉으셨죠. 원하시면 여기 앉으세요. 하실 말씀이 있다면요. 그럼 다들 잘 볼 수 있죠. (아뇨, 스승님을‍ 보게 하는 게 낫죠)‍

나누고 싶은 다른‍ 말씀이 있나요?‍ (아뇨, 그뿐입니다)‍ 그뿐인가요? (네)‍ 제가 방금 칭찬했어요. 여기는 공기도 좋고‍ 백 세가 넘은 노인이‍ 여전히 일도 한다고요. (네)‍ 아직 정정해서요. (시후에는 정정한‍ 노인분이 많습니다)‍ 그렇죠. (네)‍ 여든이 넘은 사람도‍ 많고요, 오, 참 많아요. (시후는 현재 인구가‍ 7210명입니다. 마을은 아홉 곳뿐이고요)‍ 7200명뿐인가요?‍ (7210명인데‍ 주민보다 여기 사람들이‍ 더 많은 듯합니다)‍ 향장님과 경쟁은 못하죠. (아닙니다)‍ 다들 스스로 왔어요. (그렇군요)‍ 오지 말래도 소용없어요.

정말이에요. 홍콩에서도 마찬가지였죠. 거기에 작은 산이 있는데‍ 일요일에만 개방했어요. 여기처럼 넓지 않아서‍ 오지 말라고 했더니‍, 그들은 주변 지역에서‍ 배회하다가 경찰에 잡혀‍ 구금됐어요, 아시겠어요?‍ 거긴 강이 있고 좁은 길을‍ 따라 올라와야 해요. 차는 못 가고‍ 걸어서만 갈 수 있죠. 내가 있는 곳까진‍ 15분 정도 걸려요. 사람들은 주변 지역에서‍ 배회하며 앉아 있었죠. 난 민망했어요. 누군가를 내려보내서‍ 이렇게 말을 전했어요. 『제발 다른 데로 가세요. 여긴 불편해요』‍ (그들도 이해는 하겠지만‍ 모두가 다 이해하기는‍ 불가능할 겁니다)‍ 이해하질 못해요. (스승님이 말씀하셔도요)‍ 여기는 비교적‍ 소박하다고 했죠. 비가 오고 바람이 불면‍ 지내기가 불편하죠. (네, 그래도 오고 싶겠죠)‍ 그래도 계속 와요. 왜 그렇게‍ 많이 왔는지 모르겠어요. 현지인만이 아니라‍ 외국인들도 왔어요. (많이 왔네요)‍ 지금은 줄어든 거죠. 10월 25일에‍ 칭하이 무상사의 날을‍ 자축했거든요.

(25일이 세계‍ 칭하이 무상사의 날이죠)‍ 알려주지 않았으면‍ 나도 깜박할 뻔했어요. (호놀룰루 시장께서‍ 선포한 날이죠)‍ 시장님이 뭐라고요?‍ (호놀룰루 시장님이‍ 스승님께 감사를 표하기‍ 위해 선포했다고요)‍ 아, 그 말이었군요. (스승님께서 자비롭고‍ 관대한 마음으로‍ 많은 공헌을 하셨기에‍ 스승님을 기리고자‍ 칭하이 무상사의 날을‍ 10월 25일로 선포했죠)‍ 칭하이 무상사의 날엔‍ 또 뭘 해야 할까요?‍ (호놀룰루 시장께서‍ 10월 25일을 택해‍ 칭하이 무상사의 날로‍ 선포했습니다)‍ 아! 세상에‍. 정말 감사합니다. (전 왜 10월 25일을‍ 택했는지 궁금했습니다. 대만(포모사)‍ 광복절이기도 하거든요. 아! 그런가요?‍ (네)‍ 광복절이군요, 와!‍ (대만 광복절이죠!‍ 그러고 나서 스승님이‍ 제게 뭔가 말씀하셨는데,‍ 저는 나중에 스승님이‍ 그래서 대만(포모사)와 시후를 좋아하시는가 보다 생각했습니다. 나중에 말씀하시길‍ 여기가 자유로워서‍ 맘에 든다고 하셨거든요)‍ 오, 감사해요!‍ 자유롭다고 느껴요. (네, 근데 이에 대해‍ 호놀룰루 시장님과는‍ 사전에 얘기가 없었죠)‍ 그랬나요?‍ (왜 이날을 택했는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오, 기분이 좋네요. (그저 제 추측으로‍ 연관성을‍ 찾아볼 뿐이죠)‍ 오, 영광이에요. 난 몰랐어요. (모르셨다고요? 그랬군요)‍ 네. 몰랐어요, 그런 얘기는‍ 처음 들어요. (아, 그러세요?)‍ 네, 덕분에 알았네요. (제가 설명하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대신해서 시장님에게‍ 감사를 전해주세요. (호놀룰루 시장님은‍ 만난 적이 없습니다)‍ 그러세요?‍ (지구 반대편에 계시고‍ 전 여기에 있으니까요)‍

그건 어떻게 아셨나요?‍ (작년 세계‍ 칭하이 무상사의 날에‍ 스승님의‍ 『침묵의 눈물을 사랑하며』‍ 뮤지컬을 방영했는데요. 그걸 볼 때마다 전 울어요. 그래서 나중에‍ 그날을 알게 된 겁니다)‍ 오, 그러세요?‍ 미국에 있는 제자들은‍ 하고 싶은 걸 전부 했어요. 난 그걸 막을 수 없었죠. 공연 규모가 점점 더 커졌죠. (스승님,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이라는 앨범도‍ 내셔야겠어요)‍ 난 거부할 수 없어요. 수적으로 열세니까요. 그래서 포기해요. (포기하시는군요)‍ 난 한 사람일 뿐이고‍ 그들을 섬기는 게 내 일이죠. (그게 스승님의 위대하심이고, 그 위대함만으로도‍ 세상의 많은 사람을‍ 감동시킬 수 있으십니다)‍ 아뇨, 그건 나라는 작은‍ 사람을 통해 전해지는‍ 우주의 힘 덕분이죠. (아닙니다)‍ 그건 우주의 힘이에요. 인간은 아무것도 못 해요. (우린 나쁜 일을 못 하죠)‍ 물론‍ 나쁜 일을 못 하죠. 다들 알아요. 나쁜 짓을 하면‍ 때로 그 사람은 한동안‍ 단체를 떠나야 합니다. 참회한 뒤에나‍ 돌아올 수 있죠. 선량해야 해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좋은 본보기가 돼야죠. 세상엔 그런 사람이 적어요. 우리가 좋은 본보기가‍ 안 되면 누가 되겠어요?‍ (여기 모든 분이 귀감입니다. 귀감이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스승님. 스승님, 올라가세요)‍

올라와서 옆에 앉으세요. (아뇨, 내려가도 될까요?)‍ 올라와서 옆에 앉으세요. (아닙니다, 전…)‍ 여기에 많이 앉아요. (전 그럴 수 없습니다. 내려가겠습니다. 저기 앉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좋아요. 좋습니다. 여기 앉으시면 내가 향장에‍ 출마하는 줄 알겠어요. 촌장이나 향장…‍ 향이 촌보다 더 크죠? (네)‍ 그럼 촌장으로 하죠. 내가 여기 함께‍ 앉아 있으면 정치적인‍ 의도가 있다고 볼지 몰라요. 우린 따로 앉아야 해요. 우린 어떤 공직자든‍ 다 환영해요. 우리나 이 장소, 우리 법문을‍ 경시하지 않는 한‍ 누구든 다 올 수 있어요. 우린 편파적이지 않아요. 그저 영적 수행을 할 뿐이죠. 그래야 더 분명합니다. 안 그러고‍ 영적 수행을 하면서‍ 정치에도 발을 들이면‍ 잘되지 않을 거예요. 정치는 정치인들이 해야죠. 더 전문적이니까요. 그래요. 정치를 하는 건 쉽지 않죠. 많은 걸 배워야 해요. 많은 걸 배워야 하고‍ 또한…‍

통역되나요?‍ 문제없어요?‍ 다 괜찮아요?‍ 약간이요?‍ 누가 벌써 갔나요? (네)‍ 다들 왔다 가죠. 그녀에게 줘요. 좋아요, 중국어로 할게요. 몇 문장은 영어로 하고요. 됐어요, 중국어로 할게요. 당신은 화장 안 해도 돼요. 당신은 아름답습니다. 모두들, 보세요. 그녀는 자연스럽죠. 혈색이 좋고 자연적인‍ 아름다움이 있어요. 일과 운동을 많이 하니‍ 혈색이 보기 좋아요. 영양 많은 음료를‍ 주셔서 감사해요. 다 마셨어요, 고맙습니다. 날 잘 보살펴주시죠. 지난번에도 그 말을 했죠. 그녀 칭찬을 했죠.

정치를 하는 게‍ 쉬워 보일 수 있지만‍ 그렇지 않아요. 예를 들어‍ 일반 근로자들은‍ 일이 끝나면‍ 집에 가서 쉬죠. 사업을 관리하지‍ 않아도 돼요. 그건 사장이‍ 해야 할 일이죠. 정치인은‍ 향장이라고 해도‍ 일요일에 근무해요. 그렇죠?‍ 저번에도 일 때문에 왔죠. 이번에도 일 때문이고요. 즐기려 온 게 아니에요. 여러분이 잘생겼는지 보러‍ 왔거나 여러분이 중요한‍ 사람이라서 보러 왔다고‍ 생각지 말아요. 정치인은‍ 상황이 좋을 땐 괜찮지만‍ 안 그럴 땐 많은 문제들을‍ 피할 수 없고‍ 때로는‍ 억울한 비난도 받아요. 모두를 만족시킬 순 없죠. 이 사람을 만족시키면‍ 다른 사람은 불만이 생기죠. 가령 미국 대통령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막강하죠?‍ 가장 강한 국가의‍ 가장 높은 지도자인데도‍ 사람들의 비난을‍ 많이 받아요. 오! 내가 대통령이‍ 아닌 게 천만다행이죠. 그래서 다행이에요. 될 수도 없지만 원치도 않죠.

대통령이나 큰 권한을‍ 가진 정치인이면‍ 정부에서 임명하지‍ 않는 경우엔‍ 다른 식으로…‍ 향장은 정부에서‍ 임명하지만‍ 향장님은 부군이‍ 별세할 때까지 평생‍ 부군을 도왔어요. 뒤에서 많은 일을 하셨죠. 성공하는 남자 뒤에는‍ 항상 위대한 여자가‍ 있다고 하잖아요. 대개는 그래요. 그러니 향장님은 괜찮아요. 선거에 후보로 출마하면‍ 결코 쉽지 않을 거예요. 돈과 지지자들이 필요하죠. 부유한 지지자들이요. 도와줄 자원봉사자도‍ 많이 필요하고요, 알겠죠?‍ 돌아다니면서‍ 유세를 해야 하고‍ 자신의 장점을 강조하고‍ 때론 상대 후보의‍ 안 좋은 점을 들추죠. 그런 식이에요. 그러니 많이 애써야 해요. 알겠어요?‍ 자신이나 당에서‍ 원하는 자리에‍ 당선 안 될 수 있어요.

예전엔 더 간단했어요. 왕이 될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정해져 있었죠. 누가 왕이 될지‍ 정해져 있었죠. 아버지가 죽으면‍ 자식이 왕이 된다고요. 하지만‍ 그것도 간단치 않았죠. 왕은 부인이 여럿이라‍ 자식도‍ 아주 많았으니까요. 자식이 많으면‍ 때론 왕권을 둘러싼‍ 끔찍한 암투가 벌어지죠. 때로는 부모까지 없애면서‍ 왕위를 차지하려고 해요.

우리 영적 수행자는‍ 그런 생각은 안 해도 돼요. 그런 건 안 필요하니까요. 우린 내면으로 행복해요. 우린 세상이나 정부를‍ 방해하지 않죠. 정부가 훌륭하면‍ 평화롭게 영적 수행을‍ 할 수 있어요. 고마워요. 정부가 안 좋아도‍ 평화롭게 수행하고요. 길은 하나뿐‍ 평화롭게 수행하는 거죠. 아주 간단해요. 정부가 좋든 안 그렇든‍ 신경 쓰지 말아요. 좋아요, 아주 좋아요. 모두 알겠어요? (네)‍ 우린 오늘 깨달았어요. 내면의 기쁨을‍ 체험했으니까요. 입문하면 다 달라지죠. 그렇죠? (네)‍ 내 예쁜 옷을‍ 보러 오는 건 아니잖아요. 그렇죠?‍ 왜 스승을 보러 오나요?‍ (스승님을 사랑해서요)‍ (스승님을 정말 사랑합니다)‍ 한 사람씩요. (스승님을 사랑합니다)‍ (스승님이 그리워서요)‍ 아, 날 사랑해서군요. 예쁜 옷을 입고 있어서요. 그래요. 입문을 하면‍ 우린 내면으로 소통하죠. 우린 거의 하나예요. 누구는 하나가 되지만‍ 누구는 아직 확신을 못하죠. 개의치 말아요. 서서히 그렇게 될 테니까요.

수행자는 자유롭고 행복하죠. 내면으로 그래요. 만족하고 자족하죠. 수행하기 전에는‍ 때론 돈을 많이 벌어도‍ 돈이 다 빠져나갔죠?‍ (네)‍ 수행하고 나서는‍ 돈이 많이 남죠. 자주 돌아다니고‍ 세상을 돕기도 해요. 다 알다시피 행복은…‍ (만족에 있죠)‍ 만족! 그거예요. 자연스럽게 되죠. (네)‍ 여러분에게 고행하라고‍ 내가 그랬나요? (아니요)‍ 그래요, 날 보면 알죠. 내가 어떤 고행을 하나요?‍ 난 아름답게 차려입어요. 여러분도요. (네)‍ 맘에 드는 걸 입죠. 난 이 옷은 너무 밝고‍ 저건 어둡다고 안 해요. 뭐든지 괜찮아요. 색은 여러 가지니까요. (네)‍ 편안한 상태란 걸 뜻하고요. 외양은 중요하지 않죠?‍ 내가 입은 옷은‍ 홍보용이에요. 의상을 홍보하는 거죠. 그럼 전 세계가 보고‍ 사고 싶어 할 테니까요. 그럼 돈이 생기죠. 난 돈만 관리해요. 많을수록 좋죠. (네)‍

스승이 욕심이 많은가요?‍ (아니요)‍ 그럼 왜 내가‍ 돈을 많이 벌죠?‍ (세상을 도우시려고요)‍ (재난구호에 쓰시려고요)‍ 재난구호.‍ (세상을 도우시려고요)‍ 재난구호와‍ 세상을 돕고, 또요?‍ (기부하시려고요)‍ (수프림 마스터 TV요)‍ 수프림 마스터 TV. 다른 건요?‍ (환경보호요)‍ 환경보호요?‍ 거기에 돈이 필요한가요?‍ (필요합니다)‍ 그래요?‍ 환경이 깨끗하면‍ 돈이 절약되잖아요. 왜 돈이 필요하죠?‍ 환경보호에‍ 돈이 필요한가요?‍ (장비에 돈을 써야 하죠)‍ 네?‍ (홍법에 쓰시죠)‍ (환경보호 장비에요)‍ 설치 비용이요. (장비에요) 장비라, 글쎄요. 내 친환경 실천법은‍ 간단해요. 소비를 줄이죠. 가령 화장실에는‍ 화장지가 있는데‍ 때론 그걸 쓰지만‍ 그 화장지는‍ 나무를 벨 필요가‍ 없는 제품이에요. 중국 본토에서 온 거죠. 대만(포모사)에도 있겠죠. 본토에서 수입하지‍ 않아도 돼요. 이게 뭔지 아나요?‍ (재활용 종이입니다)‍ 쌀 같은 건데, 쌀이나…‍ (왕겨입니다)‍ (왕겨로 만들었습니다)‍ 쌀로…‍ (왕겨로 만든 겁니다)‍ 아! 제거된 부분이군요. (쌀은 먹고 왕겨로는‍ 그 종이를 만듭니다)‍ 그래요, 쌀은 먹고‍ 나머진 휴지를‍ 만드는 데 쓰죠. 그래서 하얗지 않아요. 표백하지 않아서요. 친환경적이라서‍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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