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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섭리: 주에게서 나온 지혜 – 에마누엘 스베덴보리 (채식인), 2부 중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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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누엘 ‍스베덴보리(채식인)의 ‍『신의 섭리』에서 ‍우리의 지혜가 어떻게‍ 주님에게서 오는지, ‍주님께 더 가까이 가면‍ 어떻게 더 행복해지는지 ‍계속 소개하겠습니다.

‍“악한 정욕의 쾌락에 ‍빠진 사람은 ‍천사의 천국에 있는 ‍선의 애정을 향한 기쁨을 ‍전혀 알 수 없다‍. 이러한 쾌락과 기쁨에서 ‍내면은 그 반대이며 ‍따라서 표면적으로는 ‍거의 다르지 않지만‍ 외면은 정신적으로 보인다.”

‍“분별력은 지혜나 진리만 ‍볼 뿐, 사랑이나 ‍선에 속한 것은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런 지복은 ‍말로 표현할 수 없지만 ‍여전히 지혜와 같은‍ 단계로 상승한다‍. 그것들은 무한히 다양하고, ‍각각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 ‍나는 이것을 듣고 인식했다. ‍악과 거짓에 대한 ‍사랑의 욕망을 ‍쫓아버릴 때 ‍주님에게서 ‍이런 지복이 들어온다.”

‍“악에 대한 욕망의 기쁨과 ‍선에 대한 애정의‍ 기쁨은 비교할 수 없다. ‍내적으로 전자는 ‍악마이고 ‍후자는 주님이다. ‍더러움은 악에 ‍해당하고 ‍깨끗함은 선에 ‍해당한다. ‍그러니 주님과 ‍더 가깝게 결합할수록, ‍더 행복한 것이 분명하다.”

‍“지옥의 자유도 있고 ‍천국의 자유도 있다. ‍악을 생각하고 원하며‍ 시민과 도덕의 법이 ‍막지 못한다고 해서 그것을‍ 말하고 행하는 것은 ‍지옥의 자유에서 비롯된다. ‍그러나 선을 생각하고 원하고 ‍기회를 주면 선을 ‍말하고 행하는 것은 ‍천국의 자유에서 비롯된다.”

‍“선이 이끈다면 ‍주님이 인도하는 것이요, ‍악이 이끈다면 ‍악마가 인도하는 것이다. ‍그들이 자유롭게 ‍행하는 모든 것을 ‍자신의 것으로 보듯이 ‍사랑하는 것을 하고 ‍자기 사랑으로 ‍행하는 것을 자유롭게 ‍행동하는 것이라고 하듯이 ‍주님과의 결합으로 ‍사람은 자유롭고 ‍자신이 되는 것으로 ‍보이며, 주님과 ‍더 밀접하게 결합할수록 ‍훨씬 더 자유롭고 더욱 더 ‍자신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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