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막달레나라고도 부르는 성녀 막달라 마리아는 여러 성인 중 여성의 수호성인입니다. 예수님의 가까운 제자인 그녀는 초기 추종자 중의 하나였습니다. 신약성서의 4개 복음서에서 성녀 마리아의 이름은 12번 이상 언급되며 수많은 영지주의 복음서와 역사 문헌에도 언급되었습니다.
성녀 막달라 마리아는 평화의 왕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갈릴리에서 사역을 시작할 때 함께했습니다. 그녀는 재정적으로 독립했으며 소규모 사역에 자금을 제공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녀는 존경받는 깨달은 스승과 함께 여행했고 그분을 수행하며 진실한 구도자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복음 즉 『좋은 소식』을 나누는 전도 활동을 도왔습니다. 성녀 막달라 마리아는 훗날 기독교로 알려진 믿음을 전파한 선구자 중 한 분이었습니다.
『도마복음』 『빌립보서』 『베드로 행전』을 포함한 외경 복음서는 막달라 마리아를 타고난 지도자이자, 주 예수의 가르침을 다른 제자들보다 더 깊게 영적으로 이해한 실용적인 성격의 인물로 묘사합니다. 그들이 혼란스러워할 때, 그녀는 종종 학식 있고 지성적인 질문을 했습니다.
따라서 이들 복음서에서 성녀 막달라 마리아는 지식과 지혜로 인해 주 예수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제자로 여겨집니다.
성녀 막달라 마리아는 신실한 제자였으며 주 예수께서 하나님께 승천하신 후에도 주 예수와 그 가르침에 대한 헌신을 지켰습니다. 성경에 따르면 그녀는 하나님의 아들과 관련된 두 가지 주요 사건, 즉 슬픈 십자가형과 매장, 그리고 부활의 기적을 목격했습니다.
성녀 막달라 마리아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가장 먼저 목격했습니다. 그녀는 또한 주님의 부활에 관한 놀라운 소식을 전하는 책임을 맡았습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부활하신 하나님의 아들의 첫 사자가 되었기에 초기 기독교인은 그녀를 『사도들의 사도』로 여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