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대에 취약한 자를 보호하기, 2부 중 2부

노숙자나 비공식적인 주거지의 거주인 같은 기본적인 수준 이하에 살아가는 사람들은 감염에 더 취약하지만, 이 중 가장 크게 노출되는 이들은 난민이나 국내 실향민일 것입니다. 다행히 코로나 19에 대한 그들의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런 취약 계층을 돕는 국제기구가 다수 있습니다. 유엔난민기구 (UNHCR)는 깨끗한 물과 의료 지원, 마스크 같은 개인 보호 장비 등 인명구조 지원을 통해 난민과 국내 실향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사업을 확대했습니다.

“여기 보시면 독특한 손빨래 장치가 있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코로나 19에 대한 대응으로 공공장소에서 손 세정 장치와 손의 접촉을 줄이는 이 제품을 개발했습니다.”

각국은 또한 다양한 인도주의적 원조 단체 지원을 위해 손을 내밉니다. 스위스 정부는 알제리의 틴두프 인근 5개 수용소에 사는 사라위 족 난민들의 식량 지원을 위해 유엔 세계 식량 계획에 미화 180만 달러를 기부했습니다. 볼리비아의 약 20명의 젊은 자원봉사자들이 고립된 노인들을 돕기 위해 『조부모 입양』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유엔 환경 계획과 국제 축산물 연구소가 2020년에 발표한 공동 보고서는 말합니다. 『인간 감염의 약 60%가 동물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게다가 『야생 동물이 인간 질병의 가장 흔한 원인이지만 가축은 동물 매개 감염 질병의 근본적인 원인이자 전염 경로이며 증폭기가 될 수 있다』라고 설명합니다.

우리의 사랑하는 칭하이 무상사께서는 인류가 비건이 됨으로써 동물 매개 감염병을 막을 수 있다고 여러 해에 걸쳐 강조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