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그분은 위대한 분이 되리니 가장 높으신 분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리라. 주 여호와께서 그 조상 다윗의 왕위를 그에게 주시리니 영원히 야곱의 자손을 다스리고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
이번 방송과 다음 방송에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출현에 관한 예언과 그분의 지상에서 삶, 그리고 재림에 관한 예언을 살펴보겠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채식인)은 깨달은 세계적인 영적 스승이며 하나님의 성육신이자 히브리어 성경에 예언된 기다리던 메시아로 널리 알려졌습니다. 따라서 그분은 만왕의 왕, 만주의 주, 평화의 왕, 죄인을 사랑하는 분, 영혼의 치유자, 구원자, 세상의 구세주 등 많은 이름과 칭호를 열렬히 받았습니다. 요한복음 11: 25에선 부활이요. 생명이라 불렀죠. 요한복음 10: 11은 그분을 선한 목자라 부르며 요한복음 8: 12에는 세상의 빛이라 부릅니다. 이런 칭호는 세상에서 그분 역할에 대한 많은 통찰을 제공하며 또한 그분의 신성, 가르침, 하나님 및 인류와의 관계를 강조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며 오늘날까지 매우 거룩하고 신성한 사건으로 여겨집니다. 사도신경에 따르면, 기독교인은 주 예수님이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채식인) 성녀에게 태어났다고 믿습니다. 이 기적적인 수태와 탄생은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의 상징이며, 하나님의 무한한 권능과 자비 은총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전 세계 기독교인은 매년 크리스마스에 이 탄생을 기념하며 가장 뜻 깊은 행사 중 하나입니다.
대천사 가브리엘이 사랑하는 주님의 부모에게 나타나 그분이 이 세상에 은총을 베푼다고 선포하고 지상에서 주님의 거룩한 사명을 밝혔습니다.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그분은 위대한 분이 되리니 가장 높으신 분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리라. 주 여호와께서 그 조상 다윗의 왕위를 그에게 주시리니 영원히 야곱의 자손을 다스리고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
히브리어로 예수는 예수아 즉 하나님은 구원이시다. 비공식적으론 하나님이 구원하신다는 뜻입니다.
주 예수는 거룩하게 사셨고 에세네 공동체의 일원이던 부모님에게 태어나고 자란 그분과 형제 야고보는 모두 채식인이며 모든 생명을 사랑하고 존중하도록 배웠습니다.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신 직후, 주 예수 그리스도는 유대 광야에서 40일 밤낮을 계속 금식하며 집중적으로 영적 수행을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40일 내내, 먹지도 마시지도 않으셨고 사탄의 유혹을 받았습니다.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에 그 유혹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돌을 빵으로 바꾸라는 유혹,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내려 천사들의 구원을 받으라는 유혹, 권세와 영광의 대가로 사탄을 경배하라는 유혹 등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이런 유혹을 물리치고 하나님께 믿음을 지켰지요. 그 후 사탄이 떠나고 천사들이 와서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 음식을 주었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지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려 완전히 헌신하셨고 그 40일 동안 사탄을 물리치고 승리하셨습니다. 그 후 주 예수님은 갈릴리로 돌아가 대중에게 사역을 시작하셨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는 대략 30세부터 약 3년 동안 다니면서 설교하고 가르치셨습니다. 그분은 갈릴리, 유대, 사마리아 지역을 다니며 회당과 사람들의 집, 공공장소에서 하나님 나라에 대해 설교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영적 진리를 전하기 위해 일상적인 예를 종종 비유로 말씀했습니다. 그 가르침은 매우 감동적이며 수천 명이 그분 말씀을 들으려고 멀리서 찾아왔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는 사람들에게 회개하고 하나님 나라에 가기 위해 그 가르침을 따르게 하셨죠. 마가복음 1: 15절 말씀은 오늘날도 여전히 울립니다.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
요한복음 18: 36에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나라는 『이 세상이 속하지 않고 다른 곳에 있다』고 가르치셨고, 누가복음 17: 20에서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라 [...] 참으로 너희 안에 있다』고 하셨죠. 즉, 주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의 물리적 장소나 눈에 보이는 건물이 아니라고 강조하셨죠.
하나님 나라를 경험하려고 특정한 장소에 가거나 특정한 의식을 행할 필요는 없으며, 오히려 믿음과 순종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발전시켜야 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는 또한 사랑, 용서, 구원, 봉사, 겸손, 영생에 대해 가르치셨습니다. 이러한 가르침은 기독교 신앙의 중심 교리가 되었으며 신약성경의 복음서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사랑이 가장 큰 계명이며, 사람들은 마음과 목숨과 뜻과 힘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해야 한다고 가르쳤습니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두 번째는 이것이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은 없느니라』
또한 마태복음 6:14의 말씀처럼 남의 잘못을 용서하고 하나님의 용서를 구하라고 권했습니다.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면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시리라』
주 예수 그리스도는 또한 구원은 그분을 믿음으로써 받는 하나님 은총의 선물이라고 가르쳤습니다.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그들을 다시 살리리라』
예수님은 자신을 통하지 않고는 아무도 아버지께 올 수 없다고 선언하셨습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예수 그리스도는 전도 기간에 병자를 고치고, 빵 몇 개로 5천 명을 먹이고, 귀신을 쫓아내고 폭풍을 잔잔하게 하고, 물 위를 걷고, 심지어 죽은 자를 살리는 등 다양한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주 예수께서 행하신 기적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그분 신성을 증명하는 역할을 했고,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의 권능을 직접 목격할 길을 제공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기적을 통해 하나님과 함께하면 모든 것이 가능함을 세상에 보여주셨습니다.
이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메시지는 당시의 종교적, 정치적 권위에 대한 도전으로 여겨졌습니다. 그 결과 신성 모독과 선동으로 기소되었죠. 아무런 잘못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체포되어 재판 받으셨고 결국 십자가에 못 박히는 죽음을 선고 받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임박한 죽음을 예견하셨지만, 인류의 죄에 대해 속죄하기 위해 기꺼이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로 하셨고, 고난을 겪고 자신을 희생하셨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 못 박히신 지 사흘 만에 죽음에서 부활하셔서 40일 동안 제자들에게 나타났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기간에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 계속 가르치셨고, 제자들에게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고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라고 명하셨습니다. 그 후 예수님은 하늘로 승천하셨고 세상에 종말이 오면 신자들을 구원하려고 재림하실 것입니다.
칭하이 무상사(비건)님은 하나님의 독생자인 주 예수 그리스도의 특별한 지위에 대해 밝히셨습니다.
“신의 아들 일을 하도록 선택된 스승들이 지상에 아무리 많다 해도 최고 스승은 한 명뿐이죠. 그래서 예수가 말한 거예요. 『나는 신의 독생자이다. 내가 최고이며 가장 높다. 너희는 나를 통해 아버지에게 갈 수 있다』 기억하나요? (네) 모든 스승이 이렇게 말하진 않죠. 겸손을 정직으로 착각하지 마세요, 예수는 알았기 때문에 그렇게 말했어요. 다른 스승들은 감히 그렇게 말 못 하죠. 『내가 유일한 신의 독생자이다』라고 말하는 스승을 봤나요? 없죠! 현재와 과거의 스승들을 봐도요. 거의 없죠. 아니, 있긴 있을 거예요. 예수가 환생했거나 예수의 환생 이전에 9세계 위원회처럼 정말 가장 높은 데서 내려왔다면 그렇게 말할 수도 있겠죠. 반드시 그 사실을 알고 난 뒤에 말해야 해요. 아니면 처벌이 무겁죠. […]
그러니 얼마나 많은 스승이 선택 받든, 스승 중에 최고의 스승인 신의 아들만이 오직 그들을 통해 일합니다. 그래서 대부분 스승이 매우 겸손한 거예요. 그들은 말합니다. 『나의 스승님이 나를 통해 일하신다』 『나는 스승님의 노예이다』 그런 식으로 말해요. 그들은 항상 더 위대한 스승에게 공을 돌리죠. 그들은 자신을 신이나 신의 아들이라고 주장하지 않습니다. 아닌 걸 아니까요! 겸손해서가 아니에요! 제발 착각하지 말아요. 그들은 그냥 정직한 거예요. 겸손할지도 모르죠. 자신들이 누구인지 아니까 겸손한 것이고 그렇다면 아주 좋은 거예요, 하지만 예수가 겸손하지 않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알겠죠? (네) 그는 대단히 겸손해요. 그래서 맨발로 걸었고 온갖 모욕을 견뎠고 모든 걸 참아낸 거예요. 그는 숨어야 했고 박해를 피해 도망 다녀야 했어요. 죽임을 당할 때까지요. 그게 신의 아들이 보여준 겸손함이에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과 생애, 십자가에 못 박히고 부활하심은 구약성경의 여러 구절에 예언됐습니다. 예수님은 삶을 통해 이러한 예언을 성취하셨죠. 가령 메시아가 인류의 죄를 속죄하기 위해 고난 받고 돌아가실 것이라는 예언이 있었습니다.
『그의 찔림은 우리 허물로 인함이요. 그의 상함은 우리 죄로 인함이라, 그가 벌을 받음으로써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써 우리가 나았도다. 우리는 모두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고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맡겼도다』
예수 그리스도는 자기 생애에 관한 예언을 성취하셨고 또한 기적적으로 이루어졌거나 현재 이루고 있는 것도 예언하셨습니다. 다음 편에서 이러한 예언을 살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