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나루피콜새 주민은 연작류 새 주민으로 분류됩니다. 이 말은 나뭇가지에 걸터앉기 좋게 설계된 우리 발을 일컫는 멋진 말입니다. 우리는 바위가 울퉁불퉁한 습한 환경을 선호하는 데 둥지를 틀기 좋은 곳이죠.
동물학자들도 과학자처럼 전문용어를 좋아하는데요. 우리가 과실 상식이래요. 좀 무섭게 들리죠? 그 뜻은 우리가 과일을 먹고 산다는 거예요. 정말 그래요. 나무 가장 높은 곳의 나뭇가지와 리아나라고 부르는 덩굴식물을 합쳐 65종을 먹어요. 저희가 가장 잘하는 건 날면서 낚아채는 거예요. 저는 이걸 비대면 쇼핑이라고 부르죠! 우리 깃털 색을 보충해 주는 빨간색과 주황색 과일을 자주 먹는다는 것도 재미있죠. 잘 익은 파파야 색깔을 말해 주실 분 계세요? 우리 조상님들의 일화를 말씀드릴게요.
우리가 어디에 무리를 형성하든 간에 두 성별의 역할은 명확하죠. 여성은 둥지를 짓고 아이들을 돌보는 책임을 지는 한편, 남성은 외모를 가꾸고 다음 애정 상대의 관심을 끄는 데 몰두합니다. 제가 춤꾼이라고 했나요? 사실, 저는 제가 연예인이라고 생각해요. 전 다양한 소리를 내고 새로운 동작은 자연스레 나온답니다. 중요한 건 몸단장이에요. 대회 참가자들은 외모를 잘 가다듬고 자신감을 위해서 하루에 몇 번씩 깃털을 하나하나 고른답니다. 게다가 몸단장은 효율적인 비행, 체온 조절과 더불어 비가 올 때 마른 털을 유지하는 데 필수예요.
기아나루피콜새 주민은 아마도 세상에서 가장 멋있는 새 주민일 거예요. 우리의 멋진 깃털과 강렬한 색감은 그야말로 천국에서 볼 수 있는 거죠! 여러분께 저의 생활방식 이야기와 다채로운 이미지가 재미있었을 거라 생각해요. 우린 매일매일 완전히 자유롭고 행복을 느끼는 축복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