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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스승님과 수프림 마스터 TV의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30년도 더 전에 있던 체험을 공유하고 싶어 편지를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아직 학생일 때 저희 가족은 왕관앵무 주민, 카메이를 입양했었죠. 카메이는 얼마 후 몸이 쇠약해지고 눈이 붓는 등 병고에 시달렸습니다. 어느날 케이지에서 누워 죽어가는 카메이의 모습을 차마 볼 수 없어 그녀의 상태가 나아지길 소망하며 눈에 연고를 발라줬습니다. 카메이가 제 손을 뿌리치려 했지만 전 꿋꿋하게 발라줬죠. 안타깝게도 그날 밤 그녀는 숨을 거뒀고 제가 그 원인이 된 것 같아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날 밤, 카메이는 꿈에 나타나 화가 난 상태로 그 죽음에 대해 저를 질책했는데 야마왕께도 보고했다고 말했습니다. 그후 그녀는 뾰족한 부리로 제 등을 세게 쪼아댔고 그 고통에 꿈에서 깨어났습니다. 깨어났을 때, 선의로 한 제 행동을 카메이가 왜 그렇게까지 싫어한 것인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스승님을 뵙고 영적 수행을 한 후에야 제가 카메이에게 해를 끼쳤음을 이해할 수 있었죠. 제가 그녀를 그냥 평화롭게 보내줬다면 카메이는 더 높은 곳으로 갈 수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제 무지가 마지막 순간에 카메이를 괴롭게 만들었고 그 고통은 그녀의 영혼을 더 높은 영역이 아닌 도리어 지옥으로 내몰았습니다. 그것을 깨닫고 저는 마음속으로 그녀에게 진심으로 사과했고 영적 수행을 통해 그 실수를 만회하고자 했습니다. 또한, 선의로 동물 주민을 돕는 것조차 그들에게 고통을 야기한다면 업장을 초래하게 되는데, 만약 우리가 의도적으로 그들을 사냥하고 학대하며 심지어 잡아먹기까지 한다면 얼마나 큰 업장이 기다리고 있을지 정말 두렵게 느껴졌습니다! 이에 대해 생각할 때마다 고귀한 비거니즘의 길을 걸을 수 있게 해주시고 모든 존재를 사랑할 수 있게 해주신 스승님께 정말 감사드리게 됩니다.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진실을 깨닫고 비건 생활방식으로 전환하길 소망합니다. 절대 고기에 대한 욕망에 사로잡혀 스스로에게 무한한 나쁜 업장을 초래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스승님의 무한한 자비를 기원하며 수프림 마스터 TV 팀이 건강하고 행복하며 성공적으로 일하시길 바랍니다. 존경을 담아, 대만(포모사)에서 야오행 드림. 반성하는 야오행 님, 당신의 이야기와 얻으신 소중한 교훈을 우리와 시청자분들께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뉘우치고 실수로부터 배울 때, 우리는 세계의 더 자비롭고 다정한 시민으로 거듭날 수 있으며 동물 주민들에게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당신과 이해심 많은 대만(포모사) 사람들에게 천국의 축복을 기원합니다. 우주의 평화로, 수프림 마스터 TV 팀. 추신. 스승님의 답신입니다. 『친애하는 야오행, 조류 주민들은 우리의 친구들이죠. 그들은 매우 섬세하고 돌보는 방법을 모른다면 그들은 쉽게 해를 입을 수도 있어요. 카메이의 슬픈 이야기를 들어 유감이에요. 이는 아프거나 죽어가는 동물 친구들을 어떻게 도와야 할지 모를 때 전문가와 상의해야 한다는 사실을 상기시켜 주죠. 카메이와 당신, 다정한 대만(포모사)의 사람들에게 신의 사랑이 함께하길 기원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