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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턴과 탄가쿠누 - 지구를 구해요, 3부 중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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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2부 방송에서 북극곰 퀸턴과 그의 독신 아빠 곰 탄가쿠누는 어선에 잡혔습니다. 그들은 동물원에 보내졌고 그곳에서 비건이자 동물 애호가인 관리인 케이트를 만났습니다. 도살장 안의 동물들이 직면한 비참한 상황을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그들은 동물원을 탈출하여 도살장으로 들어갑니다. 무슨 일을 해낼까요?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 상황에서 비건의 영향에 대해 대중의 인식을 확실히 높이고자 합니다.” “불행히도 시간이 별로 없습니다. 현재 많은 연구원들이 북극의 얼음은 2050년이 아니라 4~5년 안에 완전히 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돌이킬 수 없는 지점에 근접해 있으며 결과를 바꾸기 위해선 정부와 언론의 막강한 영향력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이는 우리의 유일한 고향 지구 행성을 위협하고 있으며 우리 자신과 미래 세대를 위해 지구를 구해야만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지난주에 열린 『비건이 되어 환경을 보호하고 지구를 지켜요』 행사는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시위를 촉발하며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정부 지도자들의 즉각적인 조치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또한 더 늦기 전에 전 세계 모든 정부가 UN에 소집하기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제11차 특별 비상 회의 진행 중 제공되는 식사는 모두 비건입니다. 모든 회원국의 2/3 이상이 찬성했습니다.”

살육과 육류 소비는 인간의 존엄성에 걸맞지 않습니다. 우리는 더 고상한 삶의 방식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우리는 도살장 안의 일을 목격했습니다. 동물을 도살하는 인간적인 방법이 있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 어떤 존재에게도 인간적인 살생 같은 건 있을 수 없습니다. 『인간적인』이란 단어는 『살인』이나 『도살』이란 단어를 동반할 수 없지요. 우리 동물도 감정이 있고 고통을 느끼며 죽음을 두려워합니다. 인간들이여, 동물을 구하는 것이 당신 자신과 우리 행성을 구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진실한 사랑을 담아 동료 거주자들을 대표하여 탄가쿠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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